▶ SF 하루 50달러 최고
▶ 발렌시아 전국 6위 올라
“재택근무 하면 안 되나요?”
미국에서 출퇴근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를 조사한 결과 상위 20개 지역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발렌시아(샌타클라리타)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도시가 10개나 포함됐다.
연구를 진행한 미 상공회의소는 이번 조사 결과가 전국의 직장인들, 특히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와 프리몬트 지역은 이번 연구에서 출퇴근 비용이 가장 높은 1~2위 도시로 선정됐다. 연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프리몬트에서 출퇴근을 할 경우 하루 평균 약 50달러, 연간 1만2,650달러의 지출이 필요했다.
뉴욕시는 통근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균 출퇴근 시간은 1시간20분이며 이로 인해 하루 약 41.66달러, 연간 1만831달러의 지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보면 평균 연간 5,748달러가 출퇴근에 지출되고 이를 하루로 계산해 봤을 때 22달러가 나왔다.
남가주에서는 샌타클라리타와 헌팅턴비치도 출퇴근 비용이 높은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6위에 오른 샌타클라리타의 경우 하루 통근 비용이 약 41달러로 산정됐으며, 10위 헌팅턴비치는 약 36달러가 소요된다고 나왔다. LA는 전국 32위로 하루 30달러, 연간 평균 6,877달러의 지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출퇴근에 지출되는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지역의 생활비와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 통근비용을 산출해냈다. 캘리포니아에서 통근 비용이 높게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체증과 먼 거리로 인한 긴 통근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출퇴근 비용이 남성 근로자에 비해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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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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