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트럼프 그룹 자산가치 22억달러 가량 부풀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융사기 민사소송 증언 과정에서 자신이 북한에 대응하지 않았더라면 '핵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민사소송 증언 녹취록에서 "내가 북한을 상대하지 않았더라면 '핵 대학살 참사(nuclear holocaust)'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더힐 등이 31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진행된 이 선서증언에서 "내가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지금 핵전쟁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면서 "그것이 진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대통령 직무 수행으로 트럼프 그룹에 자신이 별로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대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나는 바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를 거명하면서 "그들이 점점 더 많이 회사 일에 관여했으며 나는 실제로는 전혀 연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갖는 등 재임 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대좌했다. 그는 이런 일 등을 통해 자신이 '핵 전쟁 위기'를 막았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에 선출되자 지난 6월초 "김정은에게 축하를"이라고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썼다 당내에서 비판받기도 했다.
앞서 뉴욕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자녀들이 트럼프 그룹의 자산 가치를 부풀리는 등 금융 사기 혐의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가 부동산 가치를 축소해서 세금을 적게 냈으며 은행 대출 과정에서는 반대로 자산 가치를 부풀려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4년 자신의 자산을 22억달러(2조9천억원)가량 부풀렸으며 대출기관, 보험사 등으로부터 2011~2021년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조슬 통째로 까는군.. 그럼 니놈전에 하던 대통들은 북한하고 담쌓고 지냈는데, 왜이제껏 핵전쟁 안났냐. 하여간 저~ 개구라시키는 아가리만 열면 사기.본인자랑,협박,선동,음모론짜기, 피해자 코스프레, 월드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