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아트 스페이트 갤러리, 내달 2일까지 오늘 전시 오프닝 리셉션
▶ 22일 아티스트 토크 행사

김혜경 작가 조각작품(왼쪽)과 최영관 작가의 작품.
최영관 작가와 김혜경 작가가 내달 2일까지 맨하탄 트라이베카 원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인 조각전을 열고 있다.
각종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에 참여한 최영관 작가는 이번 15번째 개인전에서 국가간 전쟁, 살인, 폭력, 그리고 권력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철로 만들어진 총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무기로서 총의 역할과 미국 사회 내에서 총이 주는 사회적 함의를 다룬다. 이를 개인적이면서도 작가적인 시각에서 약간의 해학적 접근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김혜경(Helen Draves) 작가는 얽히고설킨 삶의 복잡성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보이지 않는 실타래’로 엮어낸 조각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흙을 넘어 철, 아크릴, 빛, 비디오 등 다양한 재료들을 탐구하며 그녀만의 시각적 언어를 찾아가기 시작, 이러한 재료들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김 작가는 프랫인스티튜트와 동대학원을 나와 꾸준히 단체에 속해 작업에 몰두해왔으며 팬데믹 시절 뉴욕시 공공미술 작가로 선정, 대형 마스크 작업을 전시한 바 있다.
20일 오후 5~8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 후 22일 오후 4~5시까지 아티스트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장소 One art Space, 23 Warren St. New York
△문의 Grace@one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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