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러싱 등 퀸즈 일대의 약국들을 대상으로 연쇄 절도행각을 벌인 3인조 절도단이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3인조 절도단은 지난 6일 오전 5시께 퀸즈 플러싱 72 드라이브 인근 메인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샬롬 약국을 침입해 35달러 상당의 복권과 200달러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이어 한 시간 후인 오전 6시께 69애비뉴 인근 164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트루-케어 약국 정문을 부수고 강제 침입해 100달러를 훔쳐 도주했다.
또한 12일과 15일에도 오전 5~6시 사이 퀸즈 일대 약국 5곳을 침입해 의약품과 현금을 훔치는 수법을 이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단은 범행 대상을 브루클린까지 확대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전 6시께 브루클린 다이커 하이츠에 위치한 한 약국을 침입해 의약품과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회색 인피니티 세단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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