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났다. 그리고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아주 좋은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다.
우선 가장 좋은 소식은 올해에는 이자율이 무조건 떨어진다는 것이다.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적게는 0.75%에서 많게는 1.5% 이상도 가능하다는 게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준 수장이 바뀌게 되면 이런 우리의 바람은 현실로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부동산 시장은 이자율에 아주 민감하다. 이자가 1% 떨어지면 그냥 쉽게 생각해서 집 평균 가격이 10만불 오른다고 보면 된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가 있는 워싱턴 DC 근교가 그렇다는 것이다. 미국 전체를 보더라도 워싱턴 DC 근교지역의 부동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아주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집 가격이 떨어질 때는 타 지역에 비해서 훨씬 덜 떨어지는 편이지만, 일단 부동산 시장이 풀려서 전체적인 가격 상승이 있을 때는 그 어느 지역보다 먼저, 그리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지역이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 특히 우리 한인들의 경제에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한인 비즈니스의 경우 부동산 경기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간접적인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 자연스레 우리 한인들의 비즈니스는 그동안의 긴 터널을 지나고 다시 한 번 기지개를 펴게 될 것이다.
이자율 외에도 여러 가지 경제 정책이 한동안 우리 한인들의 비즈니스를 힘들게 했지만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기간이 단 시간 안에 보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어있던 사무실에 사람들이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고 집에서 일하기보다는 사무실로 나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외식업이나 세탁소, 심지어는 리커 스토어나 컨비니언 스토어 같이 우리 한인들이 아직도 많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업종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바이어들의 심리나 투자자들의 심리도 이제 더 이상 꽁꽁 얼어붙어서 눈치만 살피기보다는 더 늦어지기 전에 움직이자는 분위기가 조성이 될 것이다. 물론 이에 따라 셀러들도 그동안 높은 이자율로 인해서 집 팔기를 꺼려하다가 이제는 서서히 움직이는 방향으로 전환 된다는 것이다.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인해서 많은 비즈니스들이 힘든 시간을 지나왔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또 여러 경기 부양책과 연준의 수장이 바뀌게 되면 일단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원칙으로 인해서 시중에 더 많은 돈이 흘러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금으로 인해서 스몰 비즈니스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비즈니스들은 소비가 미덕인 미국에서 드디어 그동안 꽁꽁 얼었던 시장이 순식간에 녹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사항은 이런 움직임이 봄이 되서야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2026년이 시작되고 몇 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바이어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2026년은 최근 10년 기간 중 가장 경제적으로 활발한 한해가 될 것임에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들 힘내시고 희망을 품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
문의 (410)417-7080
(703)899-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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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오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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