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의 지락은 무엇보다 산수의 소요유에 있다. 근역같은 산수향에 태어난 조선인은 자연의 혜택을 남달리 많이 받은 만큼, 이 점에서 일종 청복이라면 청복이다. - 죽장망혜로 금강…
[2021-07-16]
최근 한국 방문 격리면제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올 가을 한국골프 여행를 기다렸던 한인들이 하와이로 행선지를 바꾸고 있다. 최근 하와이 골프에 대한 문의가 급…
[2021-07-09]
“이렇게 더운 날에도 산에 갑니까?”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일조시간이 긴 여름철이 오히려 우리 남가주에서는 고산등산을 하기에는 더 좋…
[2021-07-09]
영양군 수비면 소재지로 들어서면 마을 어귀에‘발리소공원’이 있다. 수령 300년 가까이 된 느티나무 대여섯 그루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고, 그 아래에 벤치 몇 개가 놓인 동네 공원…
[2021-07-02]
이곳 남가주에서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적어도 수백년 내지 기천년은 자랐을 것으로 생각되는 장수목들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만나게 되는데, 나무의 종류도 소나무 전나무 세코이어 향나…
[2021-07-02]
막히니 더 그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련가. 울긋불긋한 한국의 10월 단풍이 보고 싶고, 고향마을 5일장도 가고 싶다. 남해 바다의 그림 같은 골프장도 그립다. 코로나 장막이 서서…
[2021-06-25]
‘Ontario’란 원래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인 Iroquoian 족의 말로, ‘반짝이는 물’ 또는 ‘아름다운 호수’라는 의미라고 한다. 138년전인 1882년에 캐나다의 Onta…
[2021-06-25]
강원도 최전방 오지로 인식되는 지역이지만 양구까지 가는 길은 의외로 수월하다. 춘천역에서 약 45㎞,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2012년 뚫린 배후령터널(5,057m)을 비롯해…
[2021-06-18]
LA 지역 또는 남가주 일원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등산을 하고 있는 우리 한인분들이 가장 자주 찾는 높은 산이라면 아무래도 Mt. San Antonio(=Mt. Baldy)를 꼽을…
[2021-06-18]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불리는 아이슬랜드의 풍경. 가는 곳마다 가슴뭉클한 감탄을 자아낸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보는 폭포와 다른 아이슬랜드 폭포. 웅장하면서도 너무나 아름다…
[2021-06-11]
등산인들에 회자되는 남가주의 ‘3대봉’ 또는 ‘3성인산’이란 말이 있다. Big Bear의 Mt. San Gorgonio(11503’), Palm Springs 의 Mt. San…
[2021-06-11]
지역마다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군데의 경치를 묶어 팔경이라 자랑한다. 중국 후난성 소상(瀟湘) 팔경에서 유래한 이름 붙이기이다. 당진은 하나를 더해 9경이라 자랑한다. 왜목마을…
[2021-06-04]
우리 LA 지역의 열성적인 등산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산은 아마도 Mt. Baldy 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코스라면 아마도 South Cour…
[2021-06-04]
골프의 4대 요소라 할 수 있는 코스, 날씨, 풍경, 멤버가 모두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골퍼라면 누구나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 하와이 골프여행이다. 오랜 코로나 팬데믹으로 …
[2021-05-28]
해발고도 10,000‘가 넘는 우뚝한 산으로서, 샌게브리얼산맥의 최고봉이자, 우리 남가주의 3대 거봉의 하나이고, 또 “LA 의 지붕”으로도 일컬어지는 Mt. Baldy! 이 M…
[2021-05-28]
함양 안의면 화림동 계곡의 농월정. 계곡 귀퉁이에 세운 정자 앞으로 넓은 암반이 펼쳐지고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강의 맑은 물이 물골을 형성하며 흐르고 있다.함양에 안의라는 곳이 …
[2021-05-21]
우리 동포분들이 이곳 미국에 건너와서 살게된 배경이나 이유는 제각기 서로 다른 경우가 많겠으나, 도미한 시기가 특히 한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시기인 최근 30년 내외일 경우…
[2021-05-21]
1998년 7월6일 월요일 아침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 울프 런 골프코스. 세계 골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박세리 선수의 맨발 투혼은 깊은 숨을 한번 들이키지 않고는 볼 수 없…
[2021-05-14]
거리가 길지 않고 경사도 힘들지 않으면서도 아주 멋진 곳으로의 산행을 원하는 분은 물론이고, 초등학생쯤의 어린이를 동반하여 산을 가고 싶은 분에게도 알맞을 듯한 곳을 소개한다.‘…
[2021-05-1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늘 똑같아 보이는 풍광도 눈에 띄지 않게 조금씩 바뀌고, 시간이 축적되면 몰라보게 변해 있다는 의미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2021-05-07]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김영화 수필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뉴욕주정부 예산 2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워싱턴 DC 시장 선거를 앞두고 최소 9명 이상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25일 뮤리엘 바우저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차기 DC 시…

연방 상원에서 미국 시민권자의 이중국적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이같은 정책이 미주 한인들에게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 법안이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