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인들은 천장부지로 치솟은 자동차 기름값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기름값이 조만간 떨어질 전망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원유개발 문제를 놓…
[2000-08-30]캔사스 시티에서 온 배낭여행자 닉 하지든(23)은 최근 해마다 6만5000여명이 찾는 험난한 페루의 ‘마추 피추’를 오르면서 현대가 과거에 휘둘러대는 온갖 핍박의 현장을 목격했다…
[2000-08-30]긴 여름방학을 보낸 자녀들을 위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가족 여행을 이번 노동절 연휴에 계획하는 부모들에게 비교적 값이 싸고 거리도 짧으며 지루한 운전을 피할 수 있는 기차…
[2000-08-23]카탈리나 섬은 롱비치나 샌피드로 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이내에 가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육지에선 쉽게 느끼기 어려운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노동절 연휴에 찾기…
[2000-08-23]여름의 마지막 연휴를 해안 경치가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유명 비치 캠프장에서 보내면 추억거리를 만들기에 아주 좋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어울려 수영, 선텐도 하고 밤에는 모닥불 옆…
[2000-08-23]휴가철 관광객들의 안전문제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내 응급병원의 간호사들, 의사들, 기타 직원들은 해마다, 최초로 들소에 받히는 관광객 알아맞추기 게…
[2000-08-23]버스에 가득 찬 증국 관광객들이 차에서 내려 ‘미육군병기박물관(U.S. Army Ordnance Museum)’을 향해 앞다퉈 나간다. 관광객들은 20세기 전쟁터에서 수집된 주요…
[2000-08-23]벤추라 카말리요에서 세탁업에 종사하는 선우중옥(60)씨 가족이 지난달 티벳의 오지 탐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4주간에 걸쳐 평균고도 5,000m나 되는 티벳을 가로 지르며, 오랜 …
[2000-08-22]물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며 빠른 스피드로 짜릿한 쾌감을 만끽하는 수상스키는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레포츠. 바라만 보아도 더위를 잊게 하는 수상스키는 기본장비인 모터보…
[2000-08-16]수상스키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투(2)스키와 원(1)스키가 있다. 초보자들은 투스키를 이용하고 익숙해지면 원스키를 타게 된다. 두발 스키라고도 불리는 투스키는 가장 흔한 한 …
[2000-08-16]▲육지연습 줄을 잡고 어깨넓이로 앉아서 발목을 세운다. 이때 무릎도 같은 간격으로 벌리고, 팔은 곧게 펴서 무릎 양쪽에 대면서 엉덩이를 약간 든다. 전방에 시선을 두고 기…
[2000-08-16]스키 대신 스노보드 같은 보드를 이용해 수상스키를 타는 웨이크 보드가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묘기를 부리기 쉬워 상급자들이 주로 찾는 웨이크보드는 마치…
[2000-08-16]LA 한인타운에서 불과 30마일 정도 떨어진 남가주 유명 휴양지 크리스탈 레이크는 초보 코스부터 전문 등산인들이 도전할 수 있는 난코스까지 수많은 등산로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2000-08-16]한평생 살면서 억만장자가 된다고 가정해 보자. 주체할 수 없는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아마도, 코네티컷 주에 대저택을 구입하고, 재규어 여러대와 전용제트기, 그리고 …
[2000-08-16]워싱턴에 소재한 ‘인형의 집과 장난감 박물관’은 작은 물체들로 이뤄진 우주이다. 방문객은 몸을 구부리고 움츠려야만 여기 저기를 둘러볼 수 있다. 1900년경이 무대인 앤 여왕의 …
[2000-08-16]요세미티를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으레 요세미티 폭포나 하프 돔, 엘 캐피탄, 캐서더럴 등 거대한 바위 봉우리들이 있는 요세미티 밸리만을 수박 겉 핥듯이 바쁘게 돌아보고 오는 경…
[2000-08-09]캘리포니아에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자연경관을 꼽아보라면 단연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가장 먼저 선택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직접 가서 보거나 들어서 익히 아는 이 곳은 자연의…
[2000-08-09]오크허스트가 요세미티 남쪽의 초입 도시라면 서부 개척시대의 황금 고장이었던 리바이닝은 공원 동쪽의 초입 도시이다. ’창조주의 걸작품’이라고 불리면서 연방 고속도로국이 선정…
[2000-08-09]오크허스트에서 41번 도로 북쪽으로 20분 거리, 국립공원 남쪽 입구 부근의 4여마일에 달하는 아름다운 풍치 구역에서 증기 기관차가 끄는 목재 수송차의 객차가 관광용으로 운행되고…
[2000-08-09]퇴임을 앞둔 클린턴 행정부의 강력한 산림보호정책이 북서부 아이다호에서 격렬한 찬반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이다호주는 전체면적의 40%가 국유림이고 그중 절반 정도는 도…
[2000-08-09]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 정책기조 속에 시민권 시험에 합격한 영주권자까지 이민 단속의 대상이 돼 체포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