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세계에서 사는 수줍은 처녀가 남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얻는 삶의 기쁨을 희롱하듯 경쾌하고 재빠르게 엮은 환상과 마법이 넘쳐흐르는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어찌나 귀엽고 상…
[2001-11-02]홍콩 쿵푸 스타 제트 리가 주연하는 공상과학 액션 스릴러인데 단조롭고 소재도 빈곤하다. 상영시간이 1시간반도 안 되는데도 모자라는 얘기에 똑같은 무술 묘기만 보고 있자니 지루하다…
[2001-11-02]암에 걸려 시한부 생명을 사는 남자가 죽기 전에 인생을 상징하는 집을 지으며 소원했던 아들과의 관계를 재연결시킨다는 케케묵은 이야기다. 죽음에 닥쳐서야 삶과 가족과 자신을 재발견…
[2001-10-26]사춘기 자매의 성과 첫 경험에 대한 다크 코미디 스타일의 임상학적 보고서이자 성장기로 냉철하게 사실적이다. 프랑스의 여류 카테린 브레야 감독(각본 겸)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했는데…
[2001-10-26]옛날 스타일의 액션과 스릴이 있는 난장판 케이퍼 코미디로 알록달록한 만화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슬랩스틱 코미디의 황당무계한 오락성과 함께 경쾌한 속도감 그리고 두 주연 여배우…
[2001-10-26]현대판 시리얼 킬러의 원조인 영국의 잔혹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 으스스하고 오싹하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스타일과 무드를 갖춘 살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와 TV …
[2001-10-19]체트 베이커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부르는 ‘아이 캔 겟 얼롱 위다웃 유 베리 웰’이 깔리면서 열리는 오프닝 크레딧 장면부터 영화가 안고 있는 차분하고 고요하며 또 운명적인 분위…
[2001-10-19]스트리퍼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화려하고 자극적인 표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영혼탐구의 작품으로 일종의 무대 뒤 이야기다. 특이한 것은 감독 마이클 레드포드(’우체부’)가 제목만…
[2001-10-19]자칭 로빈후드라 일컫는 음양관계인 두 은행강도의 미서부 대륙횡단 강도행각을 그린 가볍고 경쾌한 케이퍼 무비. 액션과 코미디에 삼각관계의 로맨스까지 첨가, 이런 저런 재미가 있다.…
[2001-10-12]올해 칸 영화제서 감독상을 받은 괴상야릇한 영화인 데이빗 린치(’블루 벨벳’ ‘광란의 마음’)의 현재와 과거가 향수감 짙은 초현실적 감각으로 뒤죽박죽 뒤엉킨 다크 코미디요 건조한…
[2001-10-12]’와호장룡’의 무술 지도자인 유엔 워 핑이 감독하고 서극이 제작한 사람이 하늘을 훨훨 나는 홍콩 쿵푸 영화로 한국에서는 이미 10여년 전에 개봉한 구닥다리. 중국판 홍길동이요 로…
[2001-10-12]앤디 김(사진) 연방상원의원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경쟁국과 적대세력에 함께 대응하는 데 바로…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