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 美와 무역협상 타결했지만… “관세율 20%, 베트남에 불리” 전망
- “좋은 시절 다 갔나”… 한인은행권 감원 ‘폭풍전야’
-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운전 “꼼짝마”
- 가주 주택보험료 21% 급등 전망
- 추방 광풍에… 70년만에 순이민 감소 전망
- 밸리지역 인터넷 ‘먹통’ “광섬유 절단 테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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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일 연휴인데’ 치솟는 바비큐 비용
- 6월 민간고용… 2년만에 첫 감소 ‘충격’
- 급증하는 ‘후결제’… 신용점수에 반영된다
- “관세 유예연장 없다‘ 트럼프, 오는 8일 마감
- 관세협상 수싸움 치열… 트럼프, 일본쌀 수입금지 비판
- 파월,“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더 낮췄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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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승리… 클럽월드컵 8강 합류
- NBA MVP 길저스알렉산더, OKC와 연장계약 합의
- 이정후, 23일 만에 선발 제외
- PGA 존 디어 클래식 3일 개막…임성재·김주형 등 출격
- 이정후, 4경기 연속 무안타…병살타 포함 범타만 4개
- LPGA 투어 41승 카리 웹 다음달 US 시니어 여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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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시니어생활 31회
- 채식은 맛이 없다?… 한국 유일 미쉐린 받은 ‘비건 레스토랑’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30회
- ‘옥돔 젤라토’ 상상 해봤나… 젤라토도 미식으로 즐긴다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9회
- 너 이름이 뭐니? 연예인들의 반려동물 작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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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시 첫 관문은?… 지원 대학 리스트 작성
- 지난달 한국에서 교육특강 초대되어 느끼고 배운점
- 부모의 역할에 따라 입시결과 확 바뀐다
- 단계별로 보는 대학 지원 준비
- 최소한의 학자금 설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야
- US 뉴스 선정 대학 순위… 글로벌 현안 대응 대학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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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하면 봉합도 어렵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의 적기는?
- 뇌경색 진단 후 1년 내 심방세동 위험 최대 7배 높다
- “진짜 로봇이 수술하나요?” 유방암 로봇수술의 진실
- [진료실 밖 건강상식] 눕자마자 잠들어 잘 잔다 여겼는데… 알고보니 수면무호흡증?
-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 악영향
- 사물 입체화 시력 떨어진 노인,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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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대이작도] 서해 한복판에 뜬 모래 사막… 요즘 인천항이 북적이는 이유
- [주말 뭐 볼까 OTT] 생사의 갈림길… ‘피츠버그 가장 아래층 응급실을 점령하다’
- 퇴락한 중년으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 레이싱카 굉음으로 낭만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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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뭐 볼까 새 영화] “외계인아, 나를 납치해다오”… 소년의 커뮤니버스 순간이동
- 할리웃 스튜디오 대표는 힘이 막강?… 요절복통 영화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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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룰’이제 옛말… 적용 가능 대도시 고작 3곳
- “500달러만 투자해도”…집값 올려주는 DIY 리모델링
- 2/4분기 부동산 시장 전망
- 매물은 늘고, 가격은 내려간다
- 집 볼 때 ‘겉보다는 속’… ‘홈 스테이징’ 잘 살펴야
- “내 집 장만 여건 사상 최악”… JP 모건 체이스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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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
모닝 커피에 뜨거운 밀크를 부으며얼굴 한 쪽을 볼록한 밀크 피처에 가까이 대어본다꼭지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방울을 보기 위해.마치 아기의 볼에 내 볼을 대는 것 같은 느낌, 가끔 …
[2018-05-24]
‘문병’
당신의 눈빛은나를 잘 헐게 만든다아무것에도익숙해지지 않아야울지 않을 수 있다해서 수면(水面)은새의 발자국을기억하지 않는다오래된 물길들이산허리를 베는 저녁강 건너 마을에불빛이 마른…
[2018-05-22]
해야 할 일 목록 (헤어진 후에):
강영일,‘Overcome 1432’1. 침대 속으로 숨을 것2. 울 것, 눈물이 마를 때까지(한 며칠 걸릴 것임)3. 슬로우 템포의 노래는 듣지 말 것4. 그들의 전화번호를 지울…
[2018-05-17]
‘꽃 비 내리는 이 봄 날에’
세 살에 아비 잃은 소년은아비보다 더 나이 든 사내가 되었습니다유품이라고 남겨진새끼손가락 같은 상아 도장 하나그 세월 긴 인연을 벗겨내기에한없이 가엾고 가벼우나마침내 사내는세월을…
[2018-05-15]
‘누가 묻는다면’
어찌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느냐고 물으면 나는 대자연의 무심함을 이야기 한다엄마가 돌아가신 직후 빛나던 6월의 어느 날온 세상에 꽃이 만발했었다.사랑스럽게 가꾸어 놓은 정원나는 회…
[2018-05-10]
‘소를 웃긴 꽃’
나주 들판에서정말 소가 웃더라니까꽃이 소를 웃긴 것이지풀을 뜯는소의 발밑에서마침 꽃이 핀 거야소는 간지러웠던 것이지그것만이 아니라피는 꽃이 소를 살짝 들어 올린 거야그래서,소가 …
[2018-05-08]
‘난 어머니가 그리워요’
어머니를 인디아에 모시고 가고 싶어요가서, 금과 장식품을 사드리고 싶고어머니가 거리의 빈자들과 아라비아 용서할 수 없이 경이로운 잿빛 바다를 보며 한숨짓는 소리는 듣고 싶어요그래…
[2018-05-03]
‘피는 꽃’
꽃이 핀다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아 스스로의 생살을 찢는 것이지 그러니까 꽃나무의 고민은 몇 가닥으로 꽃 이파리를 찢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 외에는 없어 배우나 가수 아니래도 모…
[2018-05-01]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람들은 급료가 적다.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람들은 아프거나 늙거나 힘이 없거나 가난한 사람에게만 중요할 뿐아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그저 들렀다 가는 사람들…
[2018-04-26]
‘소수 3’
남자가 김치를 찢는다 가운데에다 젓가락을 폭 찔러넣는다 여자가 콩자반을 하나 집어먹는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남자가 젓가락을 최대한 벌린다 다 찢어지지 않는다 여자가 콩자반을 두 …
[2018-04-24]
‘뉴욕 메모’
1.극심한 교통체증에 갇혀, 택시운전사에게 말을 건넸다, 차라리걸어갈 걸 그랬어요. 그는 말했다,나는 의사가 될 걸 그랬습니다.2.아틀란틱 애비뉴 역, 정보 센터에 있는 남자에게…
[2018-04-19]
‘ 하루의 사용법’
슬픔은 수령하되 눈물은 남용 말 것주머니가 가벼우면 미소를 얹어 줄 것지갑을 쫓지도 지갑에 쫓기지도 말고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침묵의 틈에 매운 대화를 첨가할 것어제와 비교되며 부서…
[2018-04-17]
‘ 아름다움에 대한 명상’
더 이상 아름다움이란 없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해저로 폐기처분 된 뉴욕 전철에 관해 읽는다산호를 입은 버팀목, 대서양의 흐린 빛을 깃털처럼 덮은,그 아래 반짝이는 물고기들이, 유…
[2018-04-12]
‘치자꽃 전설’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설운 눈물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 놓고기도하는 소리…
[2018-04-10]
‘아무 이야기도 없는 장소’
Sovranes Creek 해변의 언덕; 한 그루 나무도 없었지만, 깊은 향의 풀밭이 불꽃처럼 생긴 바위를 얇게 덮고 있는 곳대지의 발끝에 열린 오래된 바다. 길고 하얀 격렬함 …
[2018-04-05]
‘자재로’
자재는 운반을 필요로 한다. 자재가 운반되고 있다. 여기서 저기로 필요가 불어나고 있다. 자전거가 도로 밑으로 돌진한다. 도로 위로 가스가 새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운반은 반복…
[2018-04-03]
‘벽돌 쌓는 사람들’
한 사람이 땅 위에 서서한 번에 두 개씩 알맞은 높이로 올려준다,발판 위에 선 사람이 몸을 돌려 그것을선물처럼 받아쌓아올리기 좋을 만큼.벽돌을 받을 때 아주 작은 차임 소리가 난…
[2018-03-29]
‘장미와 가시’
눈먼 손으로나는 삶을 만져보았네그건 가시투성이였어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나는 미소 지었지이토록 가시가 많으니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라고장미꽃이 피어난다 해도어찌 가시의 고통이…
[2018-03-27]
‘밀워키 사는 여자와 브루클린 사는 여자’
밀워키 사는 아내가 브루클린 사는여자 친구와 통화를 한다.그런데 통화하는 중에 아내가 오줌이 마려워졌다.그리고 브루클린 사는 여자도오줌이 동시에 마려워진 것이다.그래서 그들은 잠…
[2018-03-22]
‘진달래’
진달래는 우두커니 한 자리에서 피지 않는다나 어려서, 양평 용문산 진달래가여주군 점동면 강마을까지 쫓아오면서 피는 것을본 일이 있다차멀미 때문에 평생 버스 한 번 못 타보고딸네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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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다 갔나”… 한인은행권 감원 ‘… - 3[게시판] ‘롱비치 한인회·노인회’ 26일 발기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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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보험료 21% 급등 전망 - 5[게시판] 한국전 정전 기념식 25일 미 40사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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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방탄소년단 진·2위 트럼프·3위 머스크…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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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어스컵 축구대회’ 대박 예고...시애틀… - 18폭염에 탈진?… 가볍게 넘겼다간 열사병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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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 닫은 미 국제개발처(USAID)… … - 23
“한인사회와 재난 대처 적극 협력” - 24
H마트,‘2025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 개… - 25MS 또 9,100명 해고한다...5,6월 6,000명에 이어 2023년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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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홀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OST… - 27‘히틀러 찬양’ 노래 카녜이 호주 당국, 비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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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논설위원꼼장어, 해삼,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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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에세이] 서쪽으로 가면 에덴의 동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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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뉴욕시 아파트 렌트 최대 4.5% 오른다
워싱턴 부동산 시장 차별화?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페어팩스, 신학기부터 모든 고교에 무기탐지기 설치
한국위해 목숨바친 영령들 추모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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