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하는 것들은 대개 단추가 많다 꼭꼭 채운 단추는 풀어보고 싶어지고 과하게 풀어진 단추는 다시 얌전하게 채워주고 싶어진다 참을성이 부족해서 난폭하게 질주하는 지퍼는…
[2011-03-03]하루가 다르게 ‘갤런당 4달러’ 개스값 표시판이 늘어나고 있다. 중동에 들불처럼 번지는 민주화 시위를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주유소 펌프 앞에선 착잡해 지는 것이 요즘 미국인 대부…
[2011-03-03]국가나 사회에서 중독증 치유사역을 효과적으로 펼치려면 먼저 중독자 수에 대한 파악부터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미주한인 중독자들에 관해서 조사된 자료가 없는 상황이다. 설상…
[2011-03-03]LA 한인타운에서 20여년 미용실을 운영해온 업주 S씨는 요즘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밤잠도 잘 수가 없다. 1년 반쯤 일하다 지난해 …
[2011-03-02]1929년 당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어빙 피셔는 “주식시장은 이제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높은 고지에 올라섰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몇 주 후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쳤으며 미국…
[2011-03-02]얼마 전 식당에서 집에 가서 먹겠다고 동태국을 주문하는 11기 아래 후배를 만났다. 평소에 안 하던 수염을 기른 것을 보고도 무심코 지나쳤다. 그 후 며칠 있다 습관대로 …
[2011-03-02]오래 전 베이사이드 집에 살 때 키 큰 재스민 화분을 하나 사다가 거실에 놓았었다. 한두 달 후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섰는데 은은하고도 감미로운 향내가 온 집안에 진동을 했다.…
[2011-03-02]어느 이집트 청년이 잡지를 읽다가 미국 오일회사들이 석유 1배럴(42갤런)을 10센트에 사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석유 1배럴에 10센트라니! 이런 폭리가 있나. 중동 석…
[2011-03-02]지난달 24일 오후 늦게 UC 어바인 정치학과 스티븐 박 교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처음 접해본 그의 목소리는 흥분감에 젖어 있었다. 그는 UC어바인 대학내 한국관련 수업 부활을 …
[2011-03-02]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코미디다. 누가 한 말이었던가. 멀리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아무래도 익살꾼 광대다. 여성 경호원만 대동한다. 훈장이 주렁주렁 …
[2011-03-01]신묘년 벽두 한반도 정세가 북한이 새해 공동사설에서 무조건 남북대화 재개할 것을 제안해 새로운 화해 분위기로 무르익었다. 한반도 화해분위기 조성에는 G2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역…
[2011-03-01]얼마 전 아이들 혼사문제로 한국엘 다녀왔다. 뉴욕에서는 눈이 한바탕 쏟아지고 나면 옴짝달싹도 못했는데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갈아탈 수 있어 다행이었다. 바쁜 …
[2011-03-01]돌멩이를 던질 때마다 깊이를 알려주던 옛집의 우물처럼 네 자궁도 깊었구나 깊어서 함부로 던진 돌멩이 너무 많았구나 돌멩이로 쌓아올린 네 자궁 속 돌무덤들 그 속에 세들어 사…
[2011-03-01]하도 오래 전에 읽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중국 춘추 전국시대와 그 이후를 그린 손자병법이나 삼국지에는 소위 영웅호걸들의 군웅할거가 묘사돼 있다. 덕장과 지…
[2011-03-01]한동안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책 아운데 ‘역사의 종언’이란 게 있다. 하버드 출신의 국무부 관리를 지낸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쓴 이 책은 역사상 수많은 체제가 등장했지만 그 최…
[2011-03-01]‘대침체’라고 불리는 2007~09년 금융위기는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수조 달러에 달하는 국민의 세금을 사용해야 했고 수백만이 일자리와 저축과 집을 잃어 버려야 하는 엄…
[2011-02-28]약 3년 전 한국 기아대책 기구의 정정섭 회장과 영동 세브란스 병원의 이비인후과 과장인 최홍식 박사와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한국 기아대책기구의 후원으로 평양 낙랑지구에…
[2011-02-28]겨울인가 하였더니 어느새 봄이다. 처음 이곳 집으로 이사를 한 것은 이민 온 지 2년째 되던 해였다. 한국과 달리 집이 춥고 썰렁하여 밖에서 느꼈던 집과 너무 달라 집안에 정 붙…
[2011-02-28]접속하는 순간 ‘Mad Dog’이란 글자가 펼쳐진다. 포린 폴리시 인터넷 판의 제목이다. 눈빛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궁지에 몰린 모아마르 카다피의 모습이 클로즈업 돼 있다…
[2011-02-28]정경화, 정명훈, 정명화의 ‘정트리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그리고 피아니스트 백건우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다. 이들은 세계의 클래식 음악계에 우리 한국을 알린 …
[2011-02-28]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문성진 서울경제 논설실장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기민석 목사·한국침례신학대 교수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