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옥스퍼드영어사전에 새 단어 하나가 추가되었다 : bork, 어떤 사람의 공직임명을 저지한다는 뜻의 동사다.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이 연방대법관에 지명했던 로버트…
[2009-07-16]13일 연방상원 법사위에서 시작된 소냐 소토마요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장에서 소토마요는 백발의 홀어머니를 의원들에게 소개했다. 미국에 이민와 자녀들이 ‘아메리칸 드림’…
[2009-07-15]한국 최초의 존엄사 케이스로 지난 달 인공호흡기를 떼었던 김 모 할머니가 안정적 상태에서 자발적인 호흡으로 거의 한달 째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병원 측이 잘못…
[2009-07-15]내가 젊은 시절 한국은 경제발전계획을 추진 중이었으며 그 일환으로 중화학 공업 등 각 분야인력수급을 위한 인재 육성교육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나는 교육자가 되어 시대적 사명…
[2009-07-15]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연휴 초강력 음주운전 단속’ 이니 ‘미성년 주류 판매 함정단속’ 이니 하는 기사를 신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매 40분마다, 그리고 하루 40…
[2009-07-15]지금 한국에서는 제주도 여행이 인기다. 서점에는 제주도 여행을 소개하는 각종 책자들이 가득하며, 신문과 잡지에서는 올 여름 인기 휴양지로 제주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7월 …
[2009-07-15]영화 ‘대부’(1편)의 가장 극적인 장면이 돈 클레오네의 막내아들인 마이클이 식당 화장실에 감추어 놓은 권총을 들고 나와 타타글리아파의 솔로쪼와 부패 경관을 사살하는 장면이다. …
[2009-07-15]몰라보게 수척해졌다. 머리숱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줄어 있었다. 오른 쪽 입 꼬리가 올라가 입도 약간 비뚤어져 보였다. 걸을 때는 다리를 다소 절룩거리는 것 같았다. 한 주 전…
[2009-07-14]19세기 말엽 서구 쪽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는 전 세계에 풍미하는 대중문화 때문에 사회위계가 확 바꿔졌다. 조선시대 같으면 어릿광대, 춤꾼 또는 노래꾼으로 천대 받았던 가무의 …
[2009-07-14]유치원 연령의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물어보면 남자 아이들은 주로 경찰아저씨, 장군이 되겠다고 말하고, 여자 아이들은 간호사,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
[2009-07-14]와인을 처음 마실 때 코르크 마개를 딸지 몰라 애를 먹은 일이 있다 촌놈 주제에 아내 앞에서 분위기 좀 잡으려다 식은땀을 흘린, 그때 뽑다 만 코르크 마개가 저 굴참나무다…
[2009-07-14]플로리다에 있는 세인트 오거스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다. 플로리다를 발견한 스페인의 탐험가 후안 폰세 데 레온이 1513년 이곳에 첫 발을 디디고 도시를 세웠다. 푸에르토…
[2009-07-14]올림픽과 웨스턴 교차로 부근의 LA한인회관 1층에 가면 언제나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는 얼굴들이 있다. 김신희씨와 계원숙씨가 바로 그들이다. 최근에는 신희자씨가 새로 합류했다. …
[2009-07-13]장애우들을 보면 굉장히 생각이 밝고 마음이 순수한 것을 느끼곤 한다. 그런데 오히려 신체 건강한 정상인들을 볼 때 그들보다 훨씬 더 장애가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것은 …
[2009-07-13]고령의 한 환자가 있다. 그분은 기억 능력이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성격이 활달하고 보통 노인들에 비해 꽤 트여있었다. 분이기도 했다. 그분은 젊었을 때 교단에 잠시 선 것 외에…
[2009-07-13]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관광사를 따라 레드우드 주립공원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지도 좋았지만 그보다 내 눈을 끈 것은 여행하는 일행의 정다운 모습들이었다. 팔순이 훨씬 넘어 보…
[2009-07-13]“조선족이라는 이유로 툭하면 시비에 손찌검이었다. 그 날도 너덧 명이 시비를 걸어왔다. 참다못해 아예 죽기로 각오하고 싸웠다. 그러자 더 많은 한족(漢族)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2009-07-13]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작년에는 친했던 동생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다. 좋아했던 연예인이 자살했고, 노무현 전 …
[2009-07-13]“저는 K 엄마인데 K가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에 데리고 왔습니다. 오늘 수업에 못 들어갈 것 같아서 전화를 드립니다” 강의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음성메지시가 세 통 들…
[2009-07-11]“산으로 갈래? 바다로 갈래?” - 나는 언제나 ‘바다!!’ 였다. 대학교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친구 4명은 기차로 부산여행을 갔다. 그날 시험은 망쳤었다. 시험보다도 더 …
[2009-07-11]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