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우스는 한니발과 맞서 싸운 로마의 장군이다. 기원전 217년 그가 장군직을 맡았을 당시 로마는 트라시메네 전투에서 대패해 망하기 직전이었다. 이 날 하루 전투로 로마군 3만명…
[2006-02-14]새해 들어 매월 나오는 사회보장 연금이 4.1% 증액된다는 싫지 않은 소식이 왔다. 매해 물가상승에 대한 보전책으로 얼마씩 불어나고는 있지만 이번처럼 큰 폭으로 늘지는 않았었다.…
[2006-02-13]연초 한인 은행가의 최대 뉴스는 ‘벤 홍의 복귀’였다. 새한 이사회의 전격적인 행장 교체 결정에 따라 지난해 나라 사태 후 1년 가까운 은퇴생활을 다시 접고 현직에 돌아온 벤자민…
[2006-02-13]2006년은 병술년 개의 해다. 현대 문명시대에서 동서를 막론하고 동물중 가장 사랑을 받는 동물이 개다.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장수경 박사는 45마리의 개를 기르면서 아들 딸 기르…
[2006-02-13]미국 경제인구 중 거의 대부분이 신용카드를 갖고 있고 카드대금을 대부분 체크로 지불하고 있을 것이다. 카드회사는 그 지불 시점이 기일을 넘겼을 때에는 지연 벌과금을 부과하고 있다…
[2006-02-13]’카오스 이론으로나 설명될 수 있을까. 나비가 날개 짓을 한 곳은 덴마크다. 그러고 나서 4개월. 거대한 폭풍이 회교권을 강타하고 있으니’-시사 주간지 타임의 촌평이다. 덴…
[2006-02-13]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운동을 끝내고 귀가하려고 서두르고 있을 때였다. “두 분, 부부 되세요?” 낯선 그 사람은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
[2006-02-13]농담 같은 진담이 있다. 친척의 가게를 맡기로 하고 사십 넘어 이민 온 김 선생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가게로 직행했고 그 가게에 딸린 집에다 짐을 풀었다. 그리고는 30년이 흘렀다…
[2006-02-11]나와 아내는 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을 1년에 두 세 번 씩 하는 편이다. 그 여행 일정에서 참으로 감동스러운 경관이나 여행 안내자의 봉사, 잊지 못할 웃음거리나 일들을 보고 겪…
[2006-02-11]사람이 성공을 해서 얻는 보너스중의 하나는 남들의 우호적 시각이다. 모든 사건·사물·사람은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180도 달라질 수 있는데, 평소 냉랭하고 부정적이던 시각이 …
[2006-02-11]비디오 예술의 거장 백남준씨가 갔다. 현대 미술의 큰 별이 사라진 셈이다.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로서 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백남준씨는 비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영상매체를 이용…
[2006-02-11]어머니로부터 한국인의 피를 나눠 받은 한흑 혼혈 30세의 한국계 미국 프로 풋볼스타 하인스 워드가 지난 5일 치러진 제40회 수퍼보울 경기에서 일약 영웅이 되었다. 그가 속한 피…
[2006-02-1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6-02-11]오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마음놓고 사랑을 고백해도 된다는 밸런타인스 데이다. 이날 하루 꽃집과 초컬릿 가게는 대목을 볼 것이며 사랑이라는 단어가 전장에 떨어진 …
[2006-02-10]오늘 아침 오피니언난에 싱글맘이 쓴 글을 읽는 순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했다. 중학교 때 단짝 친구가 자기는 사람들이 자기 엄마를 과부라 부르는 것이 제일 싫…
[2006-02-10]덴마크 만화가가 모하메드 머리에 폭탄을 그려 테러리스트로 묘사했다고 이슬람교도들이 난리다. 지난 여름 스칸디나비아 여행에서 코펜하겐에 들렸을 때 투어 가이드가 여왕의 식구가…
[2006-02-10]오늘이 아내의 생일이어서 월드비전 후원 감사의 밤에 함께 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이 갔다. 오랫만에 만난 목사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주디 강의 바이얼린 독주(지고이네르바이젠)…
[2006-02-10]의도한 것도 아닌데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초까지 읽은 비즈니스 서적들이 모두 스몰 비즈니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틈새라면도 벤처다’(김복현…
[2006-02-10]한국에는 혼혈인이 얼마나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라고 한다. 혼혈문제를 외면해 왔다. 한국 정부는 통계를 내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 혼혈인 통계는 단지 추정일 뿐이…
[2006-02-10]이민역사 100년이 넘으면서 한인사회는 자타가 인정하는 모범 이민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생존과 적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한인사회의 관심은 이제 부의 축적과 투자로 바뀌었다…
[2006-02-10]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8일로 39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