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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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을 환영합니다
오피니언란은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페이지입니다. 한인사회가 직면한 이슈나 미국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 등을 환영합니다. ●주소:The Korea Times/오피니언 담당자…
[2004-07-06]슬프고 아름다운 추억
‘동란’이라고도 하고 ‘사변’이라고도 하고 ‘한국전쟁’이라고도 하는 동족상잔의 난리가 1950년 6월25일 새벽에 일어났다. 3년간 이어진 전쟁 중에 얼마나 많은 형제의 피와 무…
[2004-07-06]약 속
“아빠, 내일 꼭 사줘야 해!” “그래, 알았어.” “약속? 새끼손가락 걸고 도장 찍고 약속이야!” 막내 아이가 전부터 계속 아이들 만화 프로그램에 나오는 ‘유기오 카드’를 사…
[2004-07-03]정직한 나와 너
인간 사회는 물리적 힘이 지배하는 자연상태와 달리 모두의 약속인 법을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사람은 그의 준하는 지시로 살지 않으면 안될 정신적 존재이다. 좁게는 자기 자신에게 …
[2004-07-03]김선일씨 비극 헛되이 말자
고 김선일씨의 비극은 한 개인의 죽음이기를 넘어 이제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되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한국은 이라크파병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파병이행이나 철…
[2004-07-03]썩은 것 즐기는 인생
50대의 백인 남자가 찾아왔다. 술 문제가 있으니 치료해 달라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술 문제 때문에 제 발로 걸어오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는…
[2004-07-03]여행이 필요한 이유
방학이 되면서 출퇴근길이 많이 수월해졌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 바퀴 자국들이다. 한두 차선을 가로지르는 짧은 자국도 있지만 보기만 …
[2004-07-03]한 식당 주인의 편지
기자는 얼마 전 한인타운에서 식당을 새롭게 연 분과 얘기를 나눴다. 이 분은 주방장을 뽑기 위해 여러 후보자들과 가졌던 인터뷰 내용을 기자에게 전하면서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
[2004-07-03]국군 파병 반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고 사담 후세인이 9.11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이라크를 공격했다. 그러나 이미 미국 정부기관에서 이라크에는 대량살상무기가 없고 후…
[2004-07-03]염소 보내기
아프리카에서는 염소 만한 가축이 없을 성싶다. 사람이든 가축이든 가리지 않고 졸리게 만드는 체체파리가 극성을 부리는 지역에서는 이에 강한 내성을 보여 가축 인기도에서 단연 1위를…
[2004-07-02]새드 무비
수 탐슨은 “슬픈 영화는 늘 날 울려요”라고 노래 불렀는데 나도 슬픈 영화를 보면 운다. 그런데 사실 수는 영화가 슬퍼서 운 것이 아니라 본 영화가 시작되기 전 총천연색 만화영화…
[2004-07-02]아버지의 위선
진실이 고갈된 세상에서 그나마 진실이 오고가는 곳이 있다면, 단연코 부모와 자식이 쌓아 올리는 ‘노심초사’란 이름의 공든 탑이 아닐까. 위대한 아버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2004-07-02]“왜 일본인과 다른가”
미국사람들에게 비추어진 한국사람들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 인가. 어느 모임에서 법정통역사가 법원 주위에서의 한인들의 평판에 대해 얘기했다. 어떨 때는 왜 이 직업을 택했는지 후…
[2004-07-02]데스크의 창 위험한 관계
얼마전 5.18 광주시민항쟁을 다룬 한국 영화를 한 편 볼 기회가 있었다. 제목은 잊어버렸지만, ‘폭도’로 몰린 피해자의 입장에서 ‘광주사태’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2004-07-02]‘성숙한 단체 문화’ 선도해야
한인회장이 바뀌었다. 상공회의소 회장도 새 사람이다. 이용태씨와 한문식씨가 새로 바뀐 얼굴들이다. 이용태씨는 제27대 LA 한인회장에, 한문식씨는 28대 LA 상공회의소 회장에…
[2004-07-02]교내 성학대 남의 일 아니다
학교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미국의 학생들중 10명에 한명 꼴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 교직원들에 의해 성적 학대를 경험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연방의회에 제출…
[2004-07-02]부시 죽이기
요즘 책방에 가 보면 시사 코너에 부시 대통령에 관한 책들이 즐비하게 꽂혀 있다. 흥미로운 것은 하나 같이 부시를 욕하는 것이고 칭찬하는 책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는 점…
[2004-07-01]패스워드 관리가 중요하다
국가기관의 정보 시스템이 해킹 당했다거나 신용카드회사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뉴스가 자주 등장한다. 미국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각종 정보 유출에 관련…
[2004-07-01]다가오는 동물의 왕국
생물학적인 면에서 보면 하등동물로 내려갈수록 대체적으로 암놈이 수놈 보다 더 크고 또한 여왕중심인 모계사회를 이루고 있다. 인간 또한 원시생활을 할 때 태어나는 아이들이 어머니는…
[2004-07-01]무엇을 보고 있을까
올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까. 하이티즘(heightism)이라고 했나. 이 이론에 따르면 존 케리가 이겨야 한다. 조지 W. 부시보다 키가 4인치 정도 크니까. 역대 대…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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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00도 폭염 - 2
맥아더팍서 군 동원 이민단속… “공포 분위기… - 3
“500만 달러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 4
트럼프, “한국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 - 5
에어프레미아, 또 기체결함 지연 - 6자진추방 한인 참전용사 구명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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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에 한번 올 폭우”… 텍사스 홍수 “기… - 8
앗! 버스에 단속 카메라가… 293불 ‘벌금… - 9
‘스트릿 레이싱 군중’ 샤핑몰 약탈 - 10
재미수필문학가협 강연 ‘봉준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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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교황 여름 휴가’ - 12
“트럼프, 노벨상 안주면 노르웨이 폭격” - 13
교육원, 백제 문화유산 대표 유물 전시 - 14
[이런 일도]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에 ‘호주… - 15
LA올림픽, 주요 경기장 속속 확정 - 16
[본보, 공식 미디어스폰서로 특별후원] 조성… - 17
머스크 신당에 트럼프 진영 ‘전전긍긍’… “… - 18중국 유치원생 집단 납중독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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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역 중점적으로 펼칠 터” - 20멕시코, 골드컵축구 우승 통산 10번째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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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옥 작가 초청 세미나 “디카시란 무엇 인… - 22
다저스 커쇼, 커미셔너 추천으로 MLB 올스… - 23
캠핑하던 어린이 27명 희생… 텍사스 홍수 … - 24
상업용 부동산 대출 악화… ‘부실 대란’ 오… - 25
트럼프 ‘가자 휴양지’ 파문 진행형 - 26
‘중국전 쾌승’ 홍명보 “스리백, 월드컵서 … - 27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63346685.jpg)
[인터뷰] “K-프랜차이즈 창업정보 한 곳에… - 28
전국 실업률 감소… 고용시장 호전 - 29
공제한도 4만달러로 상향… 가주 재산세 부담… - 30시애틀, SF 인구 추월 아마존본사 위치 ‘효과’
오피니언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K-푸드 열풍에도 밀리는 한식
민경훈 논설위원한국을 덮쳐 오는 3개의 파도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실리콘밸리View] 저커버그의 ‘더 리스트’와 ‘판교 치킨집’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걸림돌이 디딤돌로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기안84의 오체투지
신현정 ‘수평선을 치다’
옥세철 논설위원‘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사별 뉴스
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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