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 많던 시절부터 안개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사랑했다. 내가 이곳 미국 땅에서 거의 40여년을 꽃과 더불어 사는동안 이곳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 안개꽃을 Baby’s-b…
[2024-09-19]정치적 분노단 한 가지 후회는 비난할 사람이 그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뿐.
[2024-09-19]지난 1981년 9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시작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2013년부터 아리랑 축제로 명칭 변경)는 올해로 4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LA폭동(1992년)…
[2024-09-19]1992 대선의 첫 대통령후보 토론회에서는 “적자”라는 단어가 무려 열 세 번이나 나왔다. 토론회에 참가한 각 후보는 실질적인 연방 재정적자 해소안을 제시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
[2024-09-18]얼마 전 아들 학교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친하게 지내는 일곱 가족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몰려다니느라 신났고, 부모들은 자연스레 따로 모여 서로의 안부를…
[2024-09-18][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이번에는 AK47이 연루됐네…보통은 AR15이 모든 언론의 비판을 받는데2번째 트럼프 암살미수
[2024-09-18]하루는 대낮에 집에서 무심히 창밖을 내다보다 깜짝 놀랐다. 바로 앞집을 둘러싸고 무장 경찰 십여명이 출입문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게 아닌가! 이미 길가엔 윈도우를 검게 만들…
[2024-09-18]나파 밸리의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8월초부터 샤도네와 소비뇽 블랑 포도를 따기 시작해 마지막 카버네 소비뇽을 거두는 10월말까지 분주하고 들뜬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포…
[2024-09-18]나는 이슬방울만 보면 돋보기까지 갖고 싶어진다나는 이슬방울만 보면 돋보기만한 이슬방울이고이슬방울 속의 살점이고 싶다나보다 어리디어린 이슬방울에게나의 살점을 보태 버리고 싶다보태 …
[2024-09-17]미국의 국부 조지 워싱턴은 가장 짧은 취임사를 남긴 대통령으로도 기록돼 있다. 그의 2대 대통령 취임 연설은 135자, 2분 분량이었다. 취임사가 이처럼 짧았던 것은 치통 때문이…
[2024-09-17]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메이-리 차이 문예창작과 교수의 어릴 적 경험을 지난 주 한 신문에서 읽었다. 고교재학 중이던 1980년대 그가 살던 사우스다코타의 작은 도시에 처음으로 …
[2024-09-17][크리스토퍼 웨이얀트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와! 한 억만장자가 오늘 줄로 연결된 우주 유영을 했대요.뭔 대단한 일이라고. 우리는 어떤 억만장자가 수년째 고삐 풀려 있는걸.…
[2024-09-17]사물을 기술하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우리말 한글처럼 다양한 글이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영어권에도 우리의 경우만은 못할지라도 있기는 있는 것 같다. 바로 Home과 House의…
[2024-09-17]923년 9월 1일 진도 7.9의 강진이 일본 도쿄 일대를 강타했다. 이 와중에 수많은 재일 한인들은 지진과 관계없이 학살당했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들이 무…
[2024-09-17]반려동물에게 유산을 남긴 재력가나 유명인의 사례가 종종 보도된다.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큰돈이 사람이 아닌 개나 고양이에게 상속된다는 뉴스는 인간 독자에게 약간의 박…
[2024-09-16]‘카멀라 해리스의 해외정책은 조 바이든과 어떻게 다른가’-.7월 21일이었던가. 바이든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해리스를 후계자로 공식 지명했던 날이. 이후 워싱턴 안팎…
[2024-09-16]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별 관련이 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AI를 적극 활용한다”고 과장하는 ‘AI 워싱(AI washing)’을 하고 있다. 말로만…
[2024-09-16]지난주 도널드 트럼프는 누구나 자유롭게 체외수정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정치인의 말보다는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 트럼프가 남긴 백악관 …
[2024-09-16]깨우침을 주는 글 중용(中庸) 이란 단어가 있다. 덜 익은 과일을 꺼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 있지 않는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
[2024-09-16]거리주차 80% 거주민에 제공비거주민은 90분까지로 제한지난달 5일 맨하탄 60가 남단 진입차량에 대한 교통혼잡세 부과가 시작되면서 맨하탄 6…
버지니아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거둬들인 벌금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 하원은 단속 카메라 설치 및 운영을 비롯…
누구나 성공의 문턱에서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삶 그리고 인생.어쩌면 외로웠고 고독했으며 때로는 환희의 눈물을 흘렸던 미로와 같은 이민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