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공자금 중 2,235억 원을 북한에 주었음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우리의 주적에게 무상으로 준 것이다. 북한은 그 돈을 굶주리는 주민들에게 배급하지 않고 무기…
[2003-02-04]행복은 물질의 풍요와 정비례하지 않는다. 행복은 마음의 풍요와 정비례한다. 물질은 편이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물질은 마음을 순 간적으로 기쁘게 할 수는 있으나 항상 즐 겁…
[2003-02-01]지난 28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란에 난 ‘비굴한 기성세대’라는 글을 읽고 이 글을 쓴다. 나는 오래 전 한국에 있을 때 조그마한 신문사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기사…
[2003-02-01]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는 이런 말씀을 들려 주셨다. 김삿갓은 시인으로서 천재였다. 시를 잘 썼다. 그러나 누구도 그의 시를 읽지 않았다. 천민이 쓴 시어서였다. 그는 소실…
[2003-02-01]며칠 전에 아는 사람에게서 한통의 전자메일을 받았다. 누군가에 의해 시작되어 받은 사람이 다시 자신이 아는 사람들에게 계속 보내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연쇄 전자메일이었다. …
[2003-02-01]“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서정주의 ‘국화 옆에서’중에서)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
[2003-02-01]프랑스 파리에 가면 한국 자연의 멋을 선보이는 공원이 하나 있다고 한다. 작년 3월 파리 중심가의 블로뉴 숲 안에 문을 연 ‘서울공원’이 그것인데 소나무 동산과 죽림 등 한…
[2003-02-01]오늘 마켓에 갔다가 무료 배부 선반에서 못 보던 주간지를 집어 들고 집에 왔다. ‘항소라니 또 법정 싸움인가’라는 신문 기사에 대한 미디어 비평이란 반론이 눈에 들어왔다. …
[2003-02-01]유럽 영화에 비하면 할리웃 영화는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그래서 할리웃을 꿈을 파는 공장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 이런 비현실성은 모든 장르의 할리웃 영화에 통용되지만 특히 남용되…
[2003-01-31]“○○○은 내 돈을 떼어먹었으니 단체장 할 자격이 없다” “□□□는 커뮤니티 현안에 사사건건 개입해 불협화음을 조장하는 사람이니 절대로 중책을 맡을 수 없다” “△△△는 평소엔 …
[2003-01-31]익은 벼는 머리를 숙이고 빈 수레는 요란하다. 자신 있고 실력 있는 사람들은 남과의 비교나 경쟁에 관심이 없다. 한국 신문들은 그런 점에서 아직도 요원한 것 같다. 박찬호가…
[2003-01-31]얼마 전 ‘한국 정부 해외 한글학교 지원’이라는 기사를 읽고 서글픈 마음이 앞선다. 한국 정부에서 2,000 곳에 가까운 해외 한글 학교에 필요한 예산의 거의 절반을 지원…
[2003-01-31]모처럼 테니스 클럽의 여성 회원들과 주말여행을 했다. 회원 한 명이 물어 온 정보에 의거하여 소위 ‘20달러 짜리 1박2일 카지노 투어’를 택했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그런 프…
[2003-01-31]미국생활도 20년이 넘어간다.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보면 처음 유학으로 이곳에 첫발을 디뎠을 때의 두려움과 당혹스러움이 가시고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2003-01-31]김밥 상온 보관법 제정 움직임이 중심을 잃고 뒤뚱거리고 있다. 법안 상정을 코앞에 두고 있으나 들리느니 불협화음이다. 게다가 직접 이해 당사자인 업계는 미온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2003-01-31]한국은 ‘가짜 천국’이라는 오명이 태평양 건너 미국에까지 상륙하고 있다. 미전국 공항을 통해 밀반입되다 연방세관에 적발된 유명 브랜드 가짜 제품들중 한국이 제조국인 케이스가 지난…
[2003-01-31]“주제는 결국 전쟁이었다. 경제를 주로 이야기 한 앞 부문은 아버지 부시의 재선 실패를 다분히 의식한 정치적 제스처 지나지 않는다.” “이라크 침공의 당위성을 주장할 때는 사람이…
[2003-01-30]이번 선거가 젊은이들의 혁명, 세대교체 등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것은 경하할 일이지만 50대 이후 기성세대들을 무기력하게 만든 이율배반적인 면이 있다. 대통령이 젊어지고 …
[2003-01-30]‘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요즘 일부 여성들의 어설픈 남녀평등 주장은 너무도 황당하다. 그들은 가사, 육아라는 여성 고유의 사랑과 헌신의 역할을 사회활동이라는…
[2003-01-30]“평화롭게 하늘을 날던 미사일을 비행기가 들이받는 바람에 멀쩡한 미사일 하나가 박살났다.” 20년 전 대한항공기가 사할린 인근에서 소련 미사일에 격추된 후 소련 정부가 자위…
[2003-01-30]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