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놀란 일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고속 기차 신칸센을 타보러 오사카역에 들렀는데 일본 역사의 모든 시스템이 과거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상태였…
[2022-11-16]고국을 다녀왔다. 3년만이다.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좀 편하게 다녀왔다. 예전 가을의 고국 방문길은 거의 모두 미국인 교육자들과 함께 했는데 이 번에는 나 혼자였다. 미국인들을 …
[2022-11-16]
아마존해고통지서/해고통지서/해고통지서/해고통지서/해고통지서
[2022-11-16]도널드 트럼프의 딸과 조 바이든의 손녀가 일주일 간격으로 혼사를 치른다. 트럼프의 막내딸 티파니가 지난 12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결혼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바이…
[2022-11-16]나비는 꽃이 쓴 글씨꽃이 꽃에게 보내는 쪽지나풀나풀 떨어지는 듯 떠오르는아슬한 탈선의 필적저 활자는 단 한 줄인데나는 번번이 놓쳐버려처음부터 읽고 다시 읽고나비를 정독하다, 문득…
[2022-11-15]LA 한인타운 북쪽에는 동서로 40마일 정도 되는 샌타모니카 마운틴이 뻗어 있다. 할리웃 사인판과 그리피스 팍 등이 거기 있다. 이 산은 다저스 구장 인근에서 시작된다. 산 자락…
[2022-11-15]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병들이 많이 있다. 이런 희귀한 병들 중 위버 증후군이라는 유전병이 있다. 1974년 데이빗 위버 의사가 처음 기술해 그…
[2022-11-15]설왕설래 말 많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2주 전 필자는 ‘게리맨더링과 위기의 투표권법’ 제하 칼럼에서, 보수파 연방대법원이 ‘1인 1표 원칙’을 보장한 투표권법의 기존 판례를…
[2022-11-15]
저게 뭐야? 방화인가? 테러 공격?폭동? 러시아 미사일?소셜미디어가상화폐아니야. 자연적인 사회경제적 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거지.
[2022-11-15]중간 선거는 집권당이 지는 것이 관례다. 더군다나 올해는 40년만에 최고의 인플레에다 급증하는 범죄,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 등 악재가 수두룩해 공화당의 ‘붉은 파도’가 불 것으로…
[2022-11-15]이번 중간선거는 신임투표의 성격이 강했지만 그 대상은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중요한 두 수치 사이의 불일치를 설명할 길이 없다. 취임 이후 동일 시점…
[2022-11-14]“넌 여전히 위험해. 하지만 내 윙맨이라면 언제든 시켜줄 수 있어.” “헛소리. 네가 내 윙맨이 되는 거지.” 영화 ‘탑건’ 1편의 마지막 장면이다. 미국 해군 최고의 파일럿 자…
[2022-11-14]음대 시절부터 이어져온 피아노교습은 내 삶의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집에서 학생을 가르치니 그 소리를 듣고 자란 두 살 난 딸아이가 막대기를 들고 “하낫, 뚤, 하낫, …
[2022-11-14]“당신은 침묵할 권리가 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은 법정에서 당신에게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사와 조언을 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형사드라마를 통해 잘 …
[2022-11-14]
나를 따르라! / 이 친구를 지고 가기 이젠 정말 지쳤어!
[2022-11-14]‘레드 쓰나미는커녕 레드 웨이브(Red Wave)도 없었다’-. 2022년 중간선거에 대한 총평이다.중간선거는 정권심판의 성격이 짙다. 때문에 ‘현직 대통령의 무덤’으로 불릴 정…
[2022-11-1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여성을 혐오하여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한 후 ‘갈라테이아(Galatea)’라…
[2022-11-12]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정말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찔 만큼 날씨가 좋다. 산책을 하기 딱 좋은 날씨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숲이 있다. 잘 가꾸어진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푸근…
[2022-11-12]만약, 옆에서 사람이 쓰러지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우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괜찮으세요?” 하고 큰소리로 물어 본다. 기운이 없지만 의식이 있고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으며…
[2022-11-12]2022 중간선거에 대한 큰 관심 속에 묻혀서 지나갔지만 LA 한인사회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가 있었다. LA 한인회를 내년부터 2년 간 이끌 새 회장으로 제임스 안 현 회장의…
[2022-11-11]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