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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PC방으로 등교하는 학생들
8학년 아들을 둔 어느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여태까지 너무 몰랐다며 솔직하게 가정에서 일어난 아들 이야기를 하나 해주었다. 아들이 학교를 잘 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
[2001-03-30]"스님, 예수 믿으세요"
한국 불교계에서 ‘뜨고 있는’ 미국인 현각스님이 지난 일요일 LA에서 두 번째 법회를 가졌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고 그중에는 기독교인도 상당수 됐다. 현각스님은…
[2001-03-30]탈북자 참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북한의 인권 문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가 굶주림과 독재에 지친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찾아 대탈출을 감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탈북자 특집을 게재…
[2001-03-30]밀입국 행위의 조직 범죄화를 경계한다
한인이 주축이 된 대규모 국제 밀입국 조직이 적발됐다. 이 밀입국단이 지금까지 캐나다를 경유 미국에 입국시킨 사람수가 최소 1,200명에 달하고 캐나다 행동대원만 14명, 미국과…
[2001-03-30]세상살이에는 ‘때’가 있다
가난한 농사꾼의 큰아들로 태어난 19세의 소년 ‘정주영’이 온 집안의 생명줄인 소 판 돈을 몰래 갖고 무작정 상경했다. “어머니! 조선 제일의 갑부가 되어 꼭 돌아올께요”라…
[2001-03-29]청교도 정신 회복하자
샌디에고의 샌타애나 고교 총기사건으로 또 아이들이 희생되었고 그 아이들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들은 처절한 아픔과 더불어 그들의 육신 또한 죽음을 당한 것 같을 것이다. TV에서 총…
[2001-03-29]진짜 선진국
인류 역사상 가장 흉악한 인물중 1순위로 꼽히는 것이 히틀러다. 제2차 대전을 일으켜 수천만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히틀러가 도륙한 것은 유대인만…
[2001-03-29]북한은 살려야 한다
부시 미대통령과 김대중 한국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외교적 참사였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였다. 부시 행정부의 아시아팀이 전혀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이번 정…
[2001-03-29]메디칼 환자 푸대접
며칠전 코리아타운 어느 샤핑몰 안의 약국에 갔다. 가족 중에 몸이 불편한 분이 계셔서 약을 얻으러 갔다. 다행히 미국에 와서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에 병원에서 지정해 준 …
[2001-03-29]마켓 주차장에서 당한 봉변
며칠 전 LA 한인타운내 한 한인마켓으로 시장을 보러갔다. 사업을 하고 있는 관계로 24피트 길이의 트럭을 타고 마켓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할 곳을 찾았으나 자리가 없었다. 다른…
[2001-03-29]’꺼삐딴 리’와 L씨
백사 전관용의 1960년대 단편소설 ‘꺼삐딴 리’의 주인공 이인국은 일제때 제국대학 의학부를 수석졸업한 엘리트 외과의사다. 자식들을 일본인 학교에 보내 일본어만 쓰게 하는 등 철…
[2001-03-28]’김정일 우상’ 무너지고 있다
부시 행정부 출범과 함께 탈북자에 대한 미 주류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달 초 뉴스위크지가 탈북자 특집을 게재한 데 이어 LA 타임스도 지난 주 이를 주요 기사로 다뤘…
[2001-03-28]어느 서점에서 있었던 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어느 서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이들의 책이 필요해서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들르게 되었는데 문을 닫을 시간이므로 책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진 못했다. 어느 한…
[2001-03-28]떠나자, 지금이다
얼마전 60대 여행객이 남미를 여행하면서 심하게 고생을 했다. 표고가 높아 젊은 사람도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데 연세 드신 분이 오죽했겠는가. 중간에 여행을 포기하고 호텔에서 병치…
[2001-03-28]이민바람, 걱정바람
미국인들 사이에 요즘 한국인이라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는 소문은 매우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한인들의 추태나 불미스런 사건들이 심각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01-03-28]심청이와 심봉사
어느 날 심청전 판소리를 듣는다. 차 지붕이 들썩거릴 정도로 소리를 지르도록 볼륨을 올려 둔다. 늘 차에 싣고 다니던 오디오 테입이 어느 날 이렇게 내 기분을 움직이고 싶어 …
[2001-03-27]또 개각이라고
"아직 새 행정부 외교 안보팀의 실무 포스트 배치가 끝나지 않은 탓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맞아 미국의 국무장관의 말이 다르고 대통령이 말이 다르게 나온 배경을 놓고 나온 지…
[2001-03-27]우리 아이들 TV가 키운다
학원총격 사건을 눈여겨보면 10대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0대의 행위 속에는 분노의 울부짖음이 숨어 있다. 아기였을 때 그들이 울고 있으면 우리는 달려가 젖을 먹이거나…
[2001-03-27]TV에 비친 북한
북한의 국영 TV는 하루중 거의 대부분 볼 것이 없다. 재방송도 시험방송도 없다. 그러다 저녁시간이 되어 채널 22를 틀면 카메라는 짙은 색 정장이나 한복을 입은 청소년들로 가득…
[2001-03-27]FRB는 월스트릿 시녀 아니다
미경제의 약화, 무역적자의 확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도 다른 곳에 돈을 맡기기보다는 미국을 택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들은 미국 국내…
[200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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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받은 불체자 색출하라” - 2
안선영, 캐나다 거주 중 안타까운 비보 “장… - 3
‘서해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 - 4
가주 전역 일제히 특별선거… ‘발의안 50’… - 5
“거두절미하고 죄송”.. ‘엄태웅 아내’ 윤… - 6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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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 CA’ 등록 시작… 보험료 급등 우… - 8
체니 전 부통령 별세 - 9
제2의 IS 테러 날뻔… “핼로윈 총기난사” - 10
서울고검,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대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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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 - 1251년 만에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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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軍내 내란전모 밝혀 척결해야”…국힘 “… - 14
맘다니 “도널드 보고 있죠?” 도발에 트럼프… - 15
즉석 파스타 ‘리스테리아’ 파문… 6명 식중… - 16
한혜진 “♥기성용 잘생겨서 싸워도 덜 화나”… - 17
평통위원들 ‘회비 미납’ 심각 - 18
법무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추경호 체포… - 19
“천사야 안녕” 이시영, 둘째 낳고 미소..… - 20
“엄마와 아들의 평범한 일상”..문가비,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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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근황 공개..짧은 … - 22
구준엽, 아내 떠나보낸 후.. “매주 故서희… - 23추수감사절 앞두고 ‘터키 쇼크’…도매가 75% 급등
- 24PG 카운티서 현금 수송차량 강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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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일한 ‘진짜’ FA 유격수” 연… - 26
한인타운에 초대형 손흥민 벽화 - 27
한인 대상 ‘이민국 통역 무료 교육’ - 28
한미 의료협력 새로운 장 열다 - 29
VA·MD 친선탁구대회 21개팀 출전 - 30페어옥스 영화관·UVA서 ‘총기난사 협박’사건 발생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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