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러다트(Leon P. Baradat)가 쓴 ‘정치이념(Political Ideologies’이란 책을 보면, 이념이란 현재의 견해나 미래의 비전을 나타내는 정치적 용어로서 대중…
[2014-07-11]나도 한국사람이지만 우리 한국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이해가 안 되는 특성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불가사의한 극단적 양극화 성향이다. 21세기 세계경제의 옥토가 된…
[2014-07-10]푸르름이 온 산을 온통 덮고 있는 산에 간다. 마음껏 가슴을 벌려 음이온이 기득한 살아있는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산을 찾는다. 그리고 업무에 피곤하였던 내 눈에 싱그러운 녹…
[2014-07-10]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위해 거기에 골고타 언덕이 있었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위해 십자가 지고 가시는 예수님. 내가…
[2014-07-10]역시 요행은 없었다. 한국이 16 강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말이다. 러시아, 벨지움은 FIFA 랭킹이 십 몇 등이고 알제리가 21 등 ,그리고 한국이 59 등이다. 32 개 참가국…
[2014-07-09]단체의 이름은 수 많은 뜻을 함축한다. 자구 해석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본질이 다른 데로 흘러버리는 오류도 있지만 그래도 이름이 아주 중요하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사사…
[2014-07-09]지금은 신록이 한창 우거지는 눈부실 정도로 성하(盛夏)의 계절이다. 그래서 바다가 우리 앞에 제일먼저 다가서는 기분이 든다.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우리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물살…
[2014-07-09]벌써 7월이군요. 6월 달 달력을 이틀만에 겨우 넘겼습니다. 달력을 외면한다고 해서 세월이 멈추는 것이 아닌데, 나 또한 잠시 불로초를 구했던 진시왕이 되었구나. …
[2014-07-08]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언덕 위에 세워져있다. 가끔 그 산언덕 위 나무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보며 종종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푸르고 맑은 하늘아래 밝은 태…
[2014-07-08]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아내가 깨지 않게 살며시 일어나 창문을 통해서 정원에 깔린 잔디와 곱고 붉게 그리고 탐스럽게 피어난 장미꽃을 보면서 위를 쳐다보았다.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
[2014-07-07]“파면을 당할 수도 승진할 수도 없는” 자리라고 표현되는 9명의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미국 법조계의 최고 정점임은 두 말이 필요 없다. 쟁점의 대상이 되는 법률의 적법성 또는 위헌…
[2014-07-05]부창부수란 남편이 노래나 주장을 하면 아내가 따른다는 의미로 부부의 화합하는 도리를 가리키는 한자성어이다. 그런데 아내가 남편을 따르는 것이지 남편이 아내를 따르는 것으로 되어 …
[2014-07-04]오래 전 TV 광고 중에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 한다” 는 말이 있었다. 선택을 잘 하라는 말이다. 선택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여럿 가운데서…
[2014-07-04]이른 새벽의 새소리들은 소망의 노래인 양 눈 부신 햇살과 부딪쳐 청아한 기쁨의 새 아침을 이루건만… 우리들의 존재의 경이로움이 당신의 손의 보호 아…
[2014-07-04]어린 손녀 예린이가 이번에 5학년을 끝내고 중학생이 된다. 미국에선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생이 될 때 졸업(graduation)이라고 하지 않고 ‘Fifth grade promo…
[2014-07-04]언젠가 영화에서 본 것으로 기억되는데 경찰서에 잡혀온 한 조폭의 어깨에 “차카게 살자”라는 문신을 본 기억이 있다. 나도 모르게 a피식 웃음이 나오면서 속으론 “무식한 놈”했었던…
[2014-07-03]예수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애쓴 레오 톨스토이의 “한 사람에게 얼만큼 땅이 필요 한가?”라는 짧은 글은 탐욕이 어떻게 죽음을 불러오는지 생생한 교훈을 준다. 이 탐욕은 자기 뿐만…
[2014-07-03]한국에서 태어나 성인이 된 후 미국에 와서 수십년을 이곳에 살아오면서도 영어로 대화가 잘 안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은 많으나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
[2014-07-02]파릇파릇한 나뭇잎이 진한 녹색으로 바뀌고 7월에 접어드니 찬란한 햇빛을 받아 눈부시다. 금년에는 윤달이 들어있는 탓인지 워싱턴의 봄이 긴 것 같다. 한국과 같이 사계절을 가…
[2014-07-02]주일 아침 한준섭 목사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 목사님이 가시다니...” 참으로 목사님은 멋진 군목이셨다. 군목의 롤 모델이요, 자랑이요, 희망이셨다. 목사님…
[2014-07-02]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