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다. 이제 정확히 20일 후면 2025년이다. 연말이고 곧 연시가 온다. 그리고 이런 시기에는 자칫하면 허송세월로 한 달을 쉽게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가 속해있는 …
[2024-12-12]고국 방문은 갈 때마다 설렘을 갖게 한다. 높은 고도를 달리는 비행기 안에서의 사람들 각각의 행동도 사뭇 정답게 느껴진다.포항에 도착했다. 포항은 ‘철의 도시’ 라 불리는 4차 …
[2024-12-12]1972년에 미국에 이민와서 1974년에 현재 와이프를 이곳 볼티모어에서 만나 결혼을 했으니, 올해로 50년이 지났다. 주변에서는 금혼식( 황금처럼 빛나는 깊은 사랑과 결실)이라…
[2024-12-12]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단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글루텐을 함유하지 …
[2024-12-11]오래전엔 대장암이 육류위주의 식단인 미국, 호주 등의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이젠 한국인에게는 위암보다도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
[2024-12-11]얼마전 한 10대 여학생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다. 책을 많이 보는 학생이었는데, 딸이 얼마 전부터 목이 불편하다고 하곤 하였단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
[2024-12-11]미국 사람이 우리보다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은 공권력이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 경찰은 여전히 목소리 크게 내는 사람 앞에서 여러 명이 있어도 쩔쩔매는 모습을 본다. 목소리…
[2024-12-11]미주 성경통독선교회(회장 김양일 목사, 사진)는 2025년 새해 첫날 ‘신년 성경통독 집회’를 개최한다. 성경통독선교회 설립 22주년을 기념하는 제59차 성경통독집회로 1월 1일…
[2024-12-11]동이 트기 전이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퍼붓는 겨울 빗속을 한 시간을 달려 펜타곤 근처까지 진입했으나 주차할 곳이 없었다. 알링턴국립묘지로 가는 길은 이미 자원봉사자들로 인산…
[2024-12-10]무능의 대명사인 미국 대통령이 있었다. 29대 워런 G 하딩(Warren G Harding 1921~1923)이다. 지금부터 딱 100년전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중 평판이 항상…
[2024-12-10]오랫만에 시간이 났다. 집사람이 ‘불면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은퇴도 했고 여행으로 기분전환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가기로 했다. 내 생애 세…
[2024-12-09]멕시코 이민자의 후손으로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서 출생한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 가 스페니쉬로 부른 ‘돈데 보이’ 노래에는 (Donde Voy, 난 어디…
[2024-12-09]붉은 아침 노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간밤을 홀로 지새운 저 강의 눈물이다.각자의 삶 앞에서 누구나 예외 없이 외로운 존재이기에이 아침에 강은 피를 토하는 아픔으로 눈물을 보인다.…
[2024-12-09]하늘을 가로지르는 바람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구름마당 한 켠에 힘없이흔들리는 빨래줄그 줄 위에 있었던 가족 시간과 공간을 찾아떠나버린 텅 빈자리온기 없는 참을 수 없는부끄러움이마…
[2024-12-09]올해의 마지막 달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급강하 하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눈이라도 내릴듯 잿빛 하늘에 을씨년스러운 날씨여서 내 마음까지 쓸쓸해진다. 백화점들은 물론 작은 가게들 안에…
[2024-12-09]감사하고 베풀어야 할 계절이지만, 걱정도 되는 계절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고, 대가를 받지 못한 경우 증여세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개인의 경…
[2024-12-05]자금세탁 방지법(Anti-Money Laundering Act)의 일환인 기업 투명성법(Corporate Transparency Act, CTA)은 유령 회사나 기타 불투명한 소…
[2024-12-05]음주운전에(DUI 또는 DWI 라고 불림) 걸리게 되면 비싼 벌금과 비용이 소비됩니다. 우선 음주운전으로 경찰에게 걸리게 되면, 경찰은 음주운전자의 차를 견인해 갈 것입니다. 그…
[2024-12-05]세월 따라 모든 것은다 지나갑니다젊음이 지난 자리엔 메마름만사랑이 떠나면 외로움이짙은 안개 속에 주저앉아삐거덕 낡아 가는 소리바스락 계절이 흐르는 소리에 두려움이 감싸이고두 손 …
[2024-12-05]터질 것 같다 붉은 앵두처럼 솟아있는 불빛 속의 유혹을 바라보다가 스스로 부끄러워하면서 왜 그렇게 망설여지는지 두툼한 얼굴의 언덕을 훔쳐보면서 돋아나온 커다란 생명의 입구 어지러…
[2024-12-05]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