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램스 34회 수퍼보울 우승-세인트루이스 램스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23대16으로 꺾고 34회 수퍼보울 챔피언에 등극했다. 램스는 종료직전 감행된 타이탄스 최후의 반격을 1야드앞에서 저지시키는 수퍼보울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다.
2월
◆한국축구대표팀, LA 골드컵참가-북중미 카리브해 축구연맹주최 골드컵 국제 축구대회 참가차 한국대표팀이 LA에 왔다. 골드컵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국가대표축구팀은 15일 LA콜로시엄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D조 예선 1차전에서 고전 끝에 0대 0 무승부를 기록.
3월
◆대학농구 미시간 스테이트 우승-3월은 대학농구 토너먼트의 계절. 3월 한달간 열린 토너먼트의 최후의 승자는 미시간 스테이트였다. 미시간은 플로리다를 89-76으로 꺾고 NCAA 대학농구 챔피언에 올랐다.
4월
◆김성윤 매스터스대회 출전-지난해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프로 메이저대회인 매스터스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행운을 잡은 김성윤은 매스터스사상 최연소 컷 통과를 노렸으나 7일 대회 2라운드서 공동 65위로 컷 탈락했다.
5월
◆알렉스 김 NCAA테니스 남자단식 우승- 테니스 명문 스탠포드 3학년인 알렉스 김이 NCAA 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 대학챔피언에 오름으로써 US오픈 본선에도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6월
◆박지은 우승-’어메이징 그레이스’ 박지은이 한인선수중 올해 첫승을 올렸다. 박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그린스 닷컴 LPGA클래식에서 합계 14언더파로 LPGA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레이커스 NBA정상-레이커스가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6대 111로 누르며 88년 이후 다시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4승2패. 12년만에 맛보는 감격으로 우승직후 다운타운에서는 방화 약탈등 소요사태가 뒤따르기도 했다.
7월
◆우즈 브리티시오픈 우승-타이거 우즈가 6월 US오픈에 이어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도 우승, 최연소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즈는 97년 매스터스, 99년 PGA챔피언십을 우승한데 이어 올해 두 대회 마저 우승함으로써 골프황제로 우뚝 섰다.
8월
◆이형택 US오픈 16강 진출-세계무대에 무명에 불과했던 한국의 이형택이 그랜드슬램대회인 US오픈 본선 진출에 이어 , 16강까지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16강전에서 테니스황제 샘프라스에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기대밖으로 선전, 한국테니스의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
9월
◆김미현 세이프웨이 클래식 우승-땅콩 김미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승을 9월들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일궈냈다. 김은 후배 장정과 서든데스까지 치르는 격전 끝에 올 첫 승이자 개인통산 3번째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박찬호 18승- 코리안 익스프레스 박찬호가 시즌 마지막 등판인 29일 샌디에고 원정경기에서 파드레스에 3대0 완봉승을 거둬 올시즌 18승의 위업을 이뤘다.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시드니 올림픽이 15일 개막 17일간 지구촌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은 한반도기 아래 동시 입장, 온세계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10월
◆양키스 월드시리즈 3연패-26일 메츠 홈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 4대2로 승리,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양키스의 3연패는 72-74년 오클랜드 A’s이후 26년만의 위업.
11월
◆NBA 본격출항-월드시리즈 열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NBA가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고 NFL은 중반 승부로 뜨거웠다.
12월
◆로드리게스 2억5,200만달러 계약-시애틀 매리너스의 특급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11일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인 10년 2억5,200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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