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IX(채널 11)는 지난달 19, 20, 30일에 이어 20일 제4차 개고기 식용 문제 보도를 방송했다.
채널 11의 폴리 크라이즈맨 기자는 이날 저녁 10시 뉴스에서 지난달 방송한 ‘사람이 개를 문다?’ 보도 입장을 재차 고수하며 이 시리즈로 인해 내년 뉴욕주 의회가 속개되면 개고기 식용을 불법화 하는 법안 통과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오전 뉴욕한국문화원 앞에서 한·미 동물보호단체들의 시위 현장을 취재, ‘국제한인동물보호협회(IAKA) 금계난 회장과의 인터뷰, 지난 18일 개고기 식용 불법화 법안을 내년 1월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뉴욕 29지구 민주당 출신 데이빗 페터슨 뉴욕주상원 부총무와의 인터뷰 내용 등을 소개했다.
방송은 또 지난달 보도와 관련, 일부 한인들이 한인들만을 표적한 인종차별척 보도임을 주장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한인들은 대응보다는 자체 이미지 개선 켐페인을 전개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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