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무는 시간. 크리스머스 선물 보따리도 설레며 풀었고, 이젠 내년의 소망을 조용히 가다듬어야 한다. 그린위 스타들이 내년 한해 꼭 이뤘으면 하는 소망은 무엇일까. PGA공식 웹사이트 PGA투어.캄이 타이거 우즈와 박세리등 스타 골퍼들의 가슴속에 꼭 품은 소망들을 점쳐 봤다.
△타이거 우즈-모든 것을 이룬 우즈에게 무슨 특별한 소원이 있을까. 혼자 시간을 갖는 것. 이것말고 또 있을까. 사진기자들, 구름처럼 따라 다니는 갤러리들 없는 그런 시간이 하루라도 있었으면...
△데이빗 듀발-그린 자켓.
△필 미켈슨-PGA챔피언십.
△찰스 바클리(전 NBA스타로 골프를 즐기나 지독히도 못친다)-제대로 통하는 레슨.
△다티 페퍼, 줄리 잉스터, 로지 조운스, 메그 맬런 등-우승. LPGA는 모두 외국선수들의 독무대가 된지도 이미 오래. 내년에는 미국 여자골퍼들도 힘 좀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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