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주지사, 5월 한국방문 예정
지난 1월13일을 ‘한인이민100주년 기념의 날’로 선포한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31일 한인이민 100주년 남가주기념사업회(대표회장 윤병욱)에 선포문을 전달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 LA다운타운 주정부 청사 회의실에서 선포문 전달식을 갖고 “한인사회가 가주 교육, 경제, 풍요로운 문화 육성에 기여한 헌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가주기념사업회는 답례로 데이비스 주지사에게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이민기념사업회 윤병욱 대표회장, 서동성 공동회장 및 관계자들과 민병용 전국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테미 유 판사, 찰스 김 KAC 회장등 10여명의 한인들과 LA총영사관의 김병호 부총영사가 참석했다.
한편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오는 5월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임을 밝혔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전달식후 김 부총영사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오는 5월께 한국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국제무역 교류확대, 홍보 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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