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통산 900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18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SC(미국)와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1-1로 비긴 인터 마이애미는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권을 내슈빌에 내주고 탈락했다. 내슈빌을 상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7분 만에 득점포를 터트렸다.
메시는 왼쪽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크로스를 내주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를 앞에 놓고 왼발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은 메시가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81호 골이었다. 더불어 프로 데뷔 이후 통산 900호골이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을 넣은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32골, 인터 마이애미에서 81골을 터트렸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15골을 터트려 통산 9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메시는 2024년 9월 ‘900호골’을 가장 먼저 돌파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965골)에 이어 ‘900홀 고지’를 밟은 역대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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