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 아탈란타에 합계 10-2
▶ R.마드리드와 4강 진출 격돌
▶ PSG는 리버풀과 맞대결

김민재(왼쪽)의 뮌헨 과 이강인의 PSG가 UCL 8강에 진출했다. [로이터]
김민재가 활약 중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나란히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버풀(잉글랜드)과 맞붙는 등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뮌헨은 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1차전도 6-1로 이겼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10-2 대승으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1월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이즈(프랑스)와의 UCL 리그페이즈 이후 2개월 만의 UCL 출전이다. 그는 경고 누적으로 조별리그 최종전과 16강 1차전,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특유의 스피드와 대인 방어 능력으로 뮌헨의 뒷문을 걸어 잠갔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후반 막판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변신, 상대 진영까지 돌파한 뒤 강슛을 날리는 인상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현재 수비진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는 홍명보호엔 희소식이다.
뮌헨은 전반 25분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9분 케인의 추가골이 폭발해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 레나르트 칼,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골까지 더해 대승을 완성했다.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와 4월 8일과 16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UCL 득점 선두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13골)와 2위 케인(10골)의 UCL 득점왕 경쟁도 ‘미리 보는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다.
리버풀(잉글랜드)도 같은 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4-0으로 완파하며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합류했다. 1차전에서 0-1로 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홈에서 4골을 몰아치며 설욕했다. 리버풀의 8강전 상대는 전날 첼시(잉글랜드)를 무너뜨린 PSG다. PSG는 첼시를 상대로 1차전(5-2)과 2차전(3-0)에서 무려 8골을 터뜨렸다. 특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6위·7골)는 1차전 해트트릭과 2차전 선제골로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두 팀은 내달 9일과 15일 8강 1·2차전을 치른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의 멀티골에 힘입어 뉴캐슬(잉글랜드)을 7-1로 완파했다. 1·2차전 합계 8-3으로 8강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내달 9일과 15일 토트넘(잉글랜드)을 제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아스널(잉글랜드)도 레버쿠젠(독일)을 1·2차전 합계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아스널의 8강 상대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의 돌풍을 잠재운 스포르팅(포르투갈)이다. 내달 8일과 16일 1·2차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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