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시스템’보완
성범죄자들이 숨어 지낼 곳이 더욱 좁아졌다.
LA카운티는 지난 8월 초 웹사이트(www.lacounty .info)를 통해 성범죄자의 거주 지역을 공개한 데 이어 25일부터 ‘악독한 성범죄자’(High Risk Sex Offender) 85명의 이름과 사진, 구체적인 성범죄기록까지 공개하기 시작했다. 또 ‘위험’성범죄자 1만1,086명에 대해서는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거주지 위치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보완된 성범죄자 위치추적시스템은 고위험 성범죄자의 사진과 상처, 문신 등과 같은 신체적 특징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성범죄 전력이나 별명 등도 나와 있어 길에서 마주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편번호나 주소, 학교 이름 등으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관할 경찰서별로도 통계가 나와있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와 램파트 경찰서에도 각각 4명과 3명씩의 성범죄자 신원이 공개돼 있다. 위치추적시스템에 접속하려면 LA카운티 웹사이트에 들어가 화면 오른쪽의 ‘연결(Featured Links)’을 클릭 하면 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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