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크게 잃은 사람이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후보였다면 가장 쓰린 패배를 떠안은 인물은 톰 대슐(사진)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였다. 사우스 다코타 출신인 톰 대슐 의원은 이날 공화당의 존 튠 전 하원의원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20년에 걸친 의정생활에 불명예스런 마침표를 찍게 됐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폭넓은 존경을 받는 대슐 의원은 올해 대선 출마를 고려했었으나 “민주당의 상원 원내 사령탑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후보경선 대열에 뛰어들지 않았다. 역대 상원선거에서 원내총무가 의석 방어에 실패한 것은 5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986년 당선된 후 상원에서 민주당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대슐 의원의 낙선은 민주당으로서는 큰 충격인 동시에 공화당으로서는 상·하원 장악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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