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 4선의 비결이죠”
“정치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내 이웃을 돕고 또 내 지역사회를 개선해 나가는 정치활동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서 4선에 성공한 한인 1.5세 실비아 장 룩 하와이 주하원의원(37·사진)은 2일 4선의 기쁨을 이렇게 전했다.
“이번이 4번째 선거지만 그때마다 저를 겸손하게 돌아보게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98년 첫 주하원에 당선돼 정치 경력 8년의 고참의원으로 성장한 실비아 장 룩 주하원의원은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른 한인사회가 이번 선거기간에 한인 1.5·2세들이 앞장서 적극적인 선거참여 캠페인을 벌인 것을 잘 알고 있고 하와이는 물론 미주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더불어 한인사회 정치적 역량을 높이는 일에도 함께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 했다. 룩 의원는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니 이제 둘째 아이를 고려해 볼 것”이라며 환히 웃었다.
<하와이 지사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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