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의 150만달러 상당의 저택을 180달러로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남가주의 저소득 가정 후원단체 센트리 하우징은 8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급 주택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센트리하우징은 이 경품행사로 얻어지는 수익을 저소득 가정의 주택 보급과 직업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다. 티켓 1매 가격은 180달러로 이번 경품에는 2만2,000장의 티켓이 한정 판매돼 당첨 확률은 2만2,000분의 1. 당첨자는 주택 대신 100만달러의 현금을 택할 수도 있다. 추첨 날짜는 2005년 2월28일 이후며 올 12월31일에는 조기 구입자를 대상으로 20만달러 상당의 또 다른 경품 추첨행사를 벌인다. 구입은 웹사이트(www.centuryhousi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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