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소재
서가만 6마일…유품 등 1,200만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도서관이 여러 번의 지연과 정치적 갈등 끝에 마침내 문을 열었다,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서 지난 달 거행된 링컨 도서관 개관식에는 수백 명의 역사광을 포함한 많은 인파가 모였다.
현재 일리노이주 역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규모가 큰 3층 짜리 건물에는 4만7,000점의 링컨 유품을 포함한, 1,200만점이 소장돼 있다.
링컨 도서관에 있는 서가의 길이는 장장 6마일이나 되고 보관하고 있는 마이크로필름만도 25만8,400점에 이른다. 또 도서관에는 독서실을 비롯, 연구실 강의실 그리고 회의실 등이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링컨 대통령 도서관 설립 목적은 방대한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일반이 보다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도서관 건너편에는 현재 링컨 박물관이 건설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물관이 완공되면 일반인들이 링컨의 위대한 생애를 하이테크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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