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정부파견팀 마지막 점검
노무현 대통령의 LA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접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돼 D데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한 달전부터 한국정부내 각 부처에서 파견된 관계자들과 대통령 영접준비 작업을 벌여온 총영사관은 지난 주말에도 모든 직원이 정상출근했으며 지난주 도착한 선발대 및 미 연방 비밀경호대(SS) 등과 경호 및 보안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9일에는 대통령이 머물 센추리시티 인근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비롯 제임스 한 LA시장 주최 만찬이 열릴 시장관저 등 대통령의 이동과 행사장소들에 대해 현지답사를 벌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진행중이다. 총영사관측은 13일 열릴 동포간담회 등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참석자를 확인하는 등 마지막 점검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1일 상황실 및 기자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노 대통령 일행은 숙소인 레지스 호텔 2개 층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및 미국의 관계기관들도 이곳에 상주하게 된다. 겉보기와 달리 화려한 내부구조를 갖춘 이 호텔은 공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LA방문 때마다 숙소로 자주 이용돼 왔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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