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후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한미여성회 회원들. 왼쪽부터 최인애 이사, 에스더 김 회장, 신영이 이사.
새 공간마련, 교양강좌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최근 사무실을 윌셔와 버몬트에서 5가와 버질 인근의 ‘평화교회’(505 S. Virgil) 2층으로 이전한 한미여성회(KAWA·회장 에스더 김)가 보다 넓고 쾌적한 장소로 보금자리를 옮긴 것을 기념해 여성들을 위한 가정 및 소비자 상담과 교양강좌를 실시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발족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재정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회원들이 똘똘 뭉쳐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회가 한인사회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여성회가 수강생 등록을 접수중인 강좌들은 ▲꽃꽂이반(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11월3일~17일, 12월1일~15일, 강사 박영희) ▲한글서예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11월5일~19일, 12월3일~17일, 강사 전상희) ▲합창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강사 김영심) ▲선물포장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11월5일~19일, 12월3일, 강사 자넷 차) ▲하이킹반(매주 월요일 오전 오전 10시~오후 1시, 강사 신영이) ▲요리반(서양 및 동양요리, 강사 양평자 외 3명) 등이다.
여성회는 이밖에 한달에 두차례씩 퀸 오브앤젤스 장로병원과 굿 사마리탄 병원을 방문, 환자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가정 및 소비자 상담전화도 개설, 한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 및 상담요청 (213)380-5112.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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