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레 이민국장 밝혀
연방 이민귀화국(USCIS)이 오는 2006년까지 모든 이민 신청서류의 6개월내 처리를 목표로 적체 해소 노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2004년 상반기 동안 노동확인증과 시민권, 영주권 신청 등 적체 이민 서류 60만건을 해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민국은 9일 연방의회에 제출한 이민 적체 해소 추진 보고서를 통해 2004년 1월 시점에 총 380만건에 달하던 이민 신청 적체 건수가 2004년 6월말 현재 320만건으로 줄어 6개월 동안 60만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민국은 보고서에서 영주권 카드(I-90) 갱신의 경우 수속에 걸리는 평균 시간이 2004년 8월 현재 6.3개월로 회계연도 시작 시점인 지난해 10월의 12.7개월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아귀레 이민국장은 “수속 서류 적체를 줄이려는 이민국의 노력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2006년말까지 이민 신청서류 처리기간을 6개월 이하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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