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유일의 DUI 프로그램(음주 운전 프로그램) 실시 기관인 아시안 종합 복지 회관(관장 김요안)에서 행락 철을 맞아 음주 운전 관련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5년 전부터 필라에서 DUI 관련 법 위반자를 대상으로 음주 운전 교실(High Alcohol Safety school), 마약 및 음주 적성 검사(Full Drug & Alcohol Assessment)평가서 작성(CRN Evaluation) 등을 실시하고 있는 김요안 관장은 “지난 해 펜 주에서 음주 운전 관련 법을 강화한 뒤 경찰에 적발된 한인들의 문의가 많이 온다”면서 “음주 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되면 벌금 및 징역, 면허 정지, 사회봉사, DUI 프로그램 이수라는 까다로운 처벌을 받게 되므로 마약이나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DUI 위반은 형사법으로 처벌되면서 10년간 운전면허 국에서 기록을 보존하며 각가지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면서 ”혈중 알콜 농도 0.16% 이상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자신의 명의로 된 자동차에 모두 전자 감응 장치(Ignition Interlog System)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고 운전할 때 마다 이 장치에 숨을 불어 혈중 알콜 농도가 0.002% 이하여야 시동이 걸리는 등 큰 불편이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DUI 프로그램 중 음주 운전 교실 수강료는 150달러, 마약 및 음주 적성 검사 비용은 75달러, 평가서 작성 비용은 60달러 등이며 재활 교육은 700-1,000달러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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