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카 주재무관, 아시안 유산의 달 리셉션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일리노이주 주요 공직자들이 마련하는 축하 리셉션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주디 바 토핑카 주재무관과 아시안 자문위원회가 주최한 리셉션이 다운타운 제임스 R. 탐슨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리셉션은 50여명의 한국, 인도, 중국, 필리핀 등 각 아시안계 인사들이 참석, 아시안들의 일리노이주 공헌을 되돌아보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아시안 아메리칸 컴패스: 커뮤니티 안내 가이드((Asian American Compass: A Guide to Navigating the Community)’의 세번째 개정판 발간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핑카 재무관은“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아시아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24퍼센트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여 왔다. 이것은 이전 성장률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리노이내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투엣 르 아시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AAI) 사무총장은“AAI는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해 이민, 교육, 행정관련 업무와 연구를 해왔다. 이번에 개정된 아시안 아메리칸 컴패스 발간을 이 자리에서 축하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서 토핑카 재무관은 그간 수고해 온 각 커뮤니티의 아시안 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이진 아시안 자문위원회장과 스티브 김 자문위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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