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사건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에서 고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주 한인선교사는 30~40여명 선이며 선교팀도 매년 수백명씩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에 대한 기독교 선교라는 위험성 때문에 이들의 신원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뉴욕의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와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 생명샘 교회(담임 김영인 목사)등 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뉴욕지역 한인교회들은 대부분 멕시코와 니카라과, 페루 등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는 등 중동지역보다는 남미 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가니스탄 선교를 지원하고 있는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는 치안상의 문제를 이유로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보내는 간접선교 방식을 택하고 있다.
대학생 선교단체인 C.C.C도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했었으나 역시 치안상의 문제로 올해에는 선교팀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러나 LA 지역의 영락교회, 동양선교교회 등 적지 않은 한인 대형 교회에서 이들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등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선교팀을 조직해 현지 의료 및 봉사활동을 통한 선교에 나서고 있다. 한 교회는 지난해에 10명으로 구성된 선교여행을 떠났었고 현지 선교사를 파송한 또 다른 대형 교회도 단기 선교여행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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