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 ‘동해’로 바로 잡았다.
그동안 잘못 표기돼 온 뉴저지 저지시티 한국전 참전용사비의 한국 지도 석판이 정정됐다.
허드슨 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는 27일 저지시티 ‘베테랑스 팍’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비 앞에서 한국전 휴전 기념일 및 석판 정정 행사를 가졌다.
허드슨 강변이 바라보이는 공원에 지난 2002년 건립된 이 조형물은 부상당한 한국 병사를 미군병사가 부축하는 12피트 높이의 동상과 더불어 뒤쪽 좌측에 하얀색 바탕의 한반도 지도가 새겨져 있다. 문제가 된 이 지도에는 동해(East Sea)가 있어야 될 자리에 ‘Sea of Japan’이라고 선명하게 표기돼 있었다.
이를 뉴욕 한국일보가 지난 3월 1면 기사(2007년 3월12일 A1면>를 통해 지적한 뒤 저지시티 한인들과 뉴욕 총영사관, 허드슨 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 등이 적극 나서 ‘Sea of Japan’을 ‘East Sea’로 고치고 이날 정정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교체 제막식에는 지난 2002년 기념비 건립 당시 추진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윤여태 뉴저지 경제인협회장과 총영사관의 이기천 부총영사, 임극 뉴저지 한인회연합회장, 정명일 뉴저지한인회 이사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참전용사 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동해 표기 정정 사례가 현재 진행 중인 올바니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동판지도<2007년 3월13일 A1면> 시정 작업을 포함, 미국내 다른 지역의 유사한 오류를 시정해나가는데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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