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황오숙) 14대 임원진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학교협의회는 20일 저녁 수원갈비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임원회의를 갖고 상반기 행사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6월 취임한 황오숙 신임 회장(한빛지구촌 한국학교 교장) 체제의 부회장에는 김명희(VA 휄로십 한국학교 교장), 마효선(벧엘 한국학교 교감), 박태은(무궁화 한국학교 교장)이 위촉됐다. 총무는 신은정(서울 한국학교 교장), 재무 정광미(MD 휄로십 한국학교 교감), 홍보 윤송숙, 성진모 씨가 임명됐다.
협의회는 올 상반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7월23-25일 학술대회 참가, 8월2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 9월26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10월17일 버지니아 외곽지역 교사연수, 11월7일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12월5일 스승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게 된다. 이밖에도 내년도 교사용 수첩 제작 등도 하게 된다.
황오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진 모두가 협력해 힘닿는 데로 한글교육 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내원 이사장, 이문형 이사, 곽봉종 워싱턴 교육원장도 참석했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는 1984년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한국학교들의 협의체로 설립된 비영리 교육단체. 현재 80여개 학교가 가입돼 있으며 교사 자질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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