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발족된 한나라당 지지 조직인 ‘한나라 포럼’이 7일 주요 임원진을 선정했다.
나각수 한나라 포럼 대표는 이날 본보를 방문, 한광수 부대표(워싱턴대한체육회장), 김병국 사무총장(워싱턴 영남향우회 이사장), 홍진섭 최고위원(전 식품주류협회 회장), 한창욱 상임고문(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총연합회장) 등 임원진을 소개했다.
나 대표는 “현재 한나라 포럼은 조직내실화 및 위원 확충에 힘쓰고 있다”면서 “조만간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대표는 이어 “오는 12월경애난데일에 한나라 포럼 정책연구소를 오픈하고 상주직원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 포럼은 앞으로 정책 연구소를 통해 한미정부의 정책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통일 정책을 연구하는 한편 한미친선 증진을 위한 학술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나라 포럼은 이외에도 미주 동포 참정권 및 부재자 투표에 관한 세미나 개최를 할 예정이다.
나각수 대표는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워싱턴 동포는 누구나 환영한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나라 포럼은 앞으로 위원수를 100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나 대표는 최근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팬클럽 재오사랑 워싱턴 지회가 발족한 것과 관련, “한나라포럼은 재오사랑 워싱턴지회와 협조, 한나라당 발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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