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체육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제 90회 한국 전국체전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한광수 체육회장은 “최근 17개 가맹단체장에게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참가요강을 보냈다”면서 “워싱턴이 지난 시카고 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한만큼 이번에도 선수단을 꾸려 체전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선수들은 본적지 또는 등록지와 관계없이 재미동포선수단으로 참가하며 재미대한체육회와 전국체전 조직위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보통 미국에서는 100-150명이 재미동포선수로 파견된다. 선수 개인당 참가비용은 860달러(항공권 및 체재비 포함). 지난 6월 개최된 시카고 미주체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워싱턴 선수단이 참가 가능한 종목은 시카고 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테니스, 볼링, 골프, 검도, 레슬링, 사격, 수영, 육상(마라톤 포함), 태권도, 배구, 야구 등 11개 종목. 이중 테니스, 볼링, 골프의 경우에는 해외 동포 선수들을 위한 번외 경기가 이뤄진다. 번외경기로 이뤄지는 이들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1991년 9월 1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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