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한인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상록회(회장 박희규)가 15일 임시총회를 갖고 이사 37명을 발표했다.
상록회는 이날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가진 총회에서 이사 발표에 앞서 회칙 수정을 통해 이사 정원을 35명에서 40명 이하로 바꿨다.
상록회는 또 회계연도를 1월 1일-12월 31일에서 7월 1일-6월 30일로 바꿨다.
박희규 회장은 인준에 앞서 “정부 회계연도가 7월 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 집행시기 등을 고려, 회계연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칙변경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의 수입·지출 결산이 수입 8만8,276달러, 지출 7만4,691달러 잔고 1만3,585달러로 발표됐다.
한편 상록회가 운영하는 상록대학은 내달 3일 오전 9시30분 개강한다.
영어와 컴퓨터 수업과 음악 및 라인댄스 교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노래교실, 건강 체조, 손뜨개질, 종이공예 반 등은 금요일 실시된다.
이날 발표된 이사 37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소희, 길인수, 김권헌, 권수흠, 김복순, 김용오, 김운경, 김정홍, 김제한, 김진태, 김학석, 문국성, 박병두, 박연옥, 박일환, 박진우, 배윤열, 백인상, 설창희, 성창복, 손근복, 심익섭, 양봉덕, 오옥례, 옥혜경, 육정용, 윤덕중, 이돈희, 이영재, 이정덕, 이한일, 주혜선, 차윤학, 최승범, 최혜원, 허권, 홍성권 씨.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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