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BS방송이 ‘하와이 5-0’ 리메이크작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ABC방송도 인기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에 이은 새로운 작품 ‘오프 더 맵(Off the Map)’을 하와이 현지 풀로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혀 미국 내 시청자들은 동시간대에 하와이에서 촬영된 드라마를 2편이나 볼 수 있게 됐다.
의료 드라마로 알려진 ‘오프 더 맵‘은 ‘그레이 아나토미’와 ‘프라이빗 프랙티스’의 제작팀이 촬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ABC방송의 배리 조센 부사장은 “로스트 6개 시즌을 완편하면서 하와이 주 정부와 매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고 ‘오프 더 맵‘을 통해 이 같은 돈독한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의하면 ‘오프 더 맵‘의 배경은 아마존이 될 것이나 촬영은 하와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사전 촬영작업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며 첫 방송은 9월 이후에나 가능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영상사무국의 조자 스키너 행정관은 “동시에 2건의 드라마 촬영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경제와 영화업계 뿐만 아니라 관광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ABC방송이 ‘로스트’의 6개 시즌을 하와이에서 촬영하면서 지출한 비용만 총 4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이 제작되는 ‘오프 더 맵‘은 편당 200만-25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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