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가 마련하는 ‘2010 서머 리더십 캠프’가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메릴랜드의 노스 배이 어드밴처(North Bay Adventure)에서 열린다.
7~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토론 및 설득력 있는 연설’ ‘목표를 위한 노력과 성취’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론과 파워풀한 대중연설 △성격 유형검사(DISC)와 평가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클리프톤 맥나이트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성격유형 검사는 배기정 카운슬러가 담당한다.
박상원 청소년프로그램 디렉터는 “한인 학생들이 머리가 좋고 성적은 우수하지만 토론과 발표력에서는 미국 학생들에 비해 뒤처지는 편이라 이번 캠프는 토론과 발표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DISC for Teenagers’로 잘 알려진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학업과 직업,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재민 캠프 디렉터는 “멀티미디어 자료, 역경과 장애를 극복한 인물들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번 캠프장은 실내체육관과 야외수영장, 넓은 게임장소가 마련돼 있으며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가능한 쾌적하고 청결한 장소”라고 소개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250달러 (첫째 학생, 둘째 학생 230달러)이며 성격유형 검사비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재단 웹 사이트(www.wyfcenter.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40)912-6759,
(301)529-56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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