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는 오는 19일(목) 티칭 프로 2010년 3차 선발전을 갖는다. 선발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메릴랜드의 글레이드 밸리(Glade Valley) 골프클럽에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된다.
실기 테스트(PAT)인 이번 선발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 투어 프로를 비롯해 일반부 티칭 프로, 시니어 프로(50-59세), 여성 및 수퍼 시니어(60세 이상) 등 네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부문별 합격타수는 일반부 투어는 144타, 일반 티칭 프로는 158타, 시니어 166타, 여성 및 수퍼 시니어 프로는 170타 이하(파 72)여야 한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면 내년 2월6일-13일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머틀비치 골프코스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고 골프 룰 및 티칭 테스트에 합격하면 공인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정요셉 지부장은 “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WPGA 워싱턴 지부가 지정한 골프장 등에서 그린피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의 1차 선발전에서는 안용호, 이종선씨가 합격한 바 있으며 지난 8일 열린 한국학교협의회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가 된 이학씨가 자동 선발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 선발전은 10월21일(목) 있을 예정이다.
이번 3차 선발전 참가비는 300달러이며 신청마감은 16일이다.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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