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주무남)가 이번 주말 델라웨어주로 크로커(Croaker) 낚시를 떠난다.
오는 22일(일) 델라웨어주 도버 인근(42 Murderkill Ave. Fredrica, DE 19946)에 오전 6시30분 까지 집결해 7시 출발, 3시에 귀환할 이번 선상 낚시에서는 조기의 일종인 크로커를 공략한다.
동부 낚시회는 14일 글렌버니 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크로커 배 낚시 일정 및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크로커 선상 낚시 참가비는 회원, 비회원 모두 1인당 30달러이며 선착순 48명에 한한다. 미끼는 낚시회에서 제공한다. 참가자는 낚싯대만 준비하면 되며 낚싯대가 없을 경우 배에서 5달러에 빌릴 수도 있다.
점심은 현장에서 만든 회덮밥과 물, 음료수, 과일 등이 준비된다.
최근 선상 낚시 출조 준비차 현장 답사를 다녀 온 이향우 사무총장은 “답사에 나서보니 초행인 분들은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당일 새벽 5시 베이브릿지 건너 301번 도로와 50번 도로가 갈라지는 곳에 위치한 아울렛 샤핑센터에서 함께 출발하는 방법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배 승선시 가능하면 큰 아이스박스는 차에 두고 작은 아이스박스와 낚싯대와 간단한 낚시도구만을 챙길 것도 권했다. 내달 월례회는 11일(토) 오후 7시 글렌버니 풍년식당에서 열리며 10월 낚시대회와 총회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문의 (301)820-500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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