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 주최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조나단 에드워즈 세미나’에 앞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됐던 연구모임이 18일 종강했다.
에드워즈의 ‘부흥론’을 심현찬 목사가 강의한 후 참석 목회자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모임은 5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열렸으며 나운주 목사, 배현찬 목사, 김해길 목사, 이광은 목사, 정재호 목사, 이건우 목사, 최영권 목사 등 워싱턴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인 교역자들이 참여했다.
배현수 목사는 “신실하게 부흥을 열망하는 한인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준 모임이었다”며 “건강한 교회에 대한 많은 비전을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31일부터 11월2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되는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7시30분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천지 창조의 목적’ ‘종교적 감정론’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 시대’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총평과 공개 특강도 있게 된다.
심 목사는 트리니티 신학교, 게렛 신학교,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를 나오고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있었다. 내년에는 C. S. 루이스, 마틴 로이드 존스 등을 연구하는 세미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703)3532-591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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