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역인을 양성하는 제5기 워싱턴 무역스쿨이 27일 개강,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워싱턴한인무역인협회(회장 최민한)와 워싱턴 무역관(KOTRA)의 공동 주관으로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번 무역 스쿨에는 60여명이 참석, 무역인의 꿈을 키웠다.
개강 첫날인 27일에는 워싱턴 무역관 신승훈 박사의 연방 조달 실무 강의를 시작으로 기초 무역 실무(김영환 전 북미 LG 이사), 미국 정부와 비즈니스하기(매튜 리 KOBE 대표), 무역 규범(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강의가 이어졌다.
28일에는 윤석철 정신과 박사의 비즈니스 인간관계와 심리적 연관성 강의와 차세대 무역인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한상준 변호사), 무역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무역협회 박정우 과장), 무역 실무(박종호 무역회사 현직 대표) 강의 순으로 이어진다.
개강에 앞서 26일 저녁에는 제임스 리 버지니아주 상무차관, 주재옥 월드옥타 상임이사, 이해진 세네갈 지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스쿨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박광덕 기자.4면으로 계속>
제임스 리 차관은 ‘꿈을 찾아 미래를 보는 젊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진정한 무역인이 되려면 비전과 목표를 갖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무역인은 의사 소통 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를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 최민한 회장은 “해가 갈수록 무역 스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무역 스쿨을 통해 무역에 성공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무역 스쿨은 28일 오후 3시 50분 수료식과 함께 각 분과별 토론회를 끝으로 마치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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