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여성합창단(단장 유금능)이 오는 12일 오후 7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1월에 창단돼 매주 목요일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리아 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내사랑’ ‘푸른 열매’ ‘남촌’ 등 한국 가곡에서부터 ‘사랑이여’ ‘내가 꿈꾸는 그곳’ ‘낭랑 십팔세’ 등 한국 가요, ‘아침안개 눈앞 가리듯’ ‘나 약해 있을 때에도’ 등 성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진정우씨의 지휘와 나경희씨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특히 소프라노 김희우씨, 테너 전승철씨, 그리고 미주한국청소년예술단(지휘 서지혜)이 찬조 출연해 ‘신아리랑’ ‘무정한 마음’ ‘강가에서’ 등을 부를 예정이다.
유금능 단장은 “글로리아 합창단은 5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노년의 삶을 즐겁게 보내고자 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라며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정우 지휘자는 “글로리아 합창단원들은 ‘젊어지는 즐거운 합창’이라는 합창단의 모토에 걸맞게 즐기며 노래하는 이들로 그들의 목소리엔 행복함이 담겨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행복함과 활기참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323)732-6712
<최혜리 기자>
글로리아 합창단 관계자들. 왼쪽부터 진정우 지휘자, 이용숙 고문, 유금능 단장, 최영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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