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기만을 사용해 구동되는 플러그-인 전기차가 내년 1월 하와이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리프(LEAF)’로 명명된 양산 전기차를 개발한 일본의 닛산 자동차는 내년 1월 하와이에 입하될 첫번째 공급물량을 ‘리프’를 구입하기 위해 계약금을 지불한 하와이 주민 300명에게 전량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닛산 자동차의 발표에 따라 수요에 비해 하와이에 배정되는 ‘리프’ 전기차의 공급량이 부족해 제 날짜에 차를 받지 못할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지역 내 구매자들의 우려는 불식되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정부와의 파트너십 체결 및 홍보를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던 브라이언 캐롤린 닛산 북미지역 판촉부사장은 “주 정부는 전기 차를 도입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제반 여건을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도 지난 31일 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 ‘리프’ 전기 차에 탑승해 알라모아나 일대를 돌아보는 등 시운전을 마친 후 ‘리프 전기 차는 하와이가 추진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많은 면에서 부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닛산 ‘리프’ 전기차의 가격은 3만2,780달러로 책정됐으나 각각 7,500달러와 4,500달러인 연방정부와 주 정부 세금공제 혜택을 적용할 경우 실제구입가는 2만78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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