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동문회(회장 김규환)가 제22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남가주 지역에서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위치한 퍼시픽 팜스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전역과 한국에서 연세의대 동문과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고 동문회 측은 밝혔다.
김규환 북미주 동문회장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세브란스 출신 의사들이 1,000여명인데 연세의대가 배출한 1만여명의 졸업생 가운데 약 10%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셈”이라며 “올해는 한인 인구가 집중돼 있는 남가주에서 북미주 동문회 최대 행사로 개최하게 돼 한국에서 연세의대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하고 미주 동문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연세대 의대가 100회 졸업생을 배출한 의미 있는 해인 만큼 한국에서 이철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과 전굉필 한국 총동창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학교의 발전상을 미주 지역 동문들에게 알리게 된다”고 밝혔다.
동문회 측에 따르면 학술대회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각 의료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평가 받는 동문들이 강사로 나선다. 세계 최고의 암치료기관인 텍사스 MD 앤더슨 종양내과 부장으로 재직하며 종양의학의 권위자로 평가 받는 홍완기 동문이 악성종양에 대해 특강을 하며 카이저 병원 정신과 의사 수잔 정 동문은 ‘성인의 주의산만증’에 대해 강연한다.
<김연신 기자>
김규환 북미주 동문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조수호 LA 동문회장(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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